김밥집 업황 민간인일기



불황은 불황인가보다. 뚜렷한 매출의 상승도 보이지 않고, 소위 말하는 오픈 빨도 다한 느낌이다. 다른 김밥집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시작했던 많은 시도들은 날이 선 칼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 각 메뉴 및 재료들의 관리는 둘째치고 직원들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오픈 전에 한차례 홍역을 겪고 끝날 줄로만 알았던 직원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려 한다. 단지 하고 싶었던 것은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음식점의 헤드 쉐프가 되고 싶었건만 실제는 시정 잡배만도 못한 꼬락서니로 망둥이 마냥 저 바닥 밑에서 분주하게 깔짝거릴 뿐이다.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또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날로 깊어질 뿐이다.

덧글

  • 2016/06/08 23: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09 00: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09 13:4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09 20:1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0 11:5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0 12: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1 18:2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2 00:0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반서영 2016/06/14 04:47 # 삭제 답글

    심호흡 하시고, 반 바퀴 더 돌아야 겠다, 뭐 그렇게~ ^^ + 화이팅 입니다. 멋진 선생님.
  • 반서영 2016/06/14 04:48 # 삭제 답글

    아뉘 근데, 모두 비공개 덧글이네요. 저도 비공개로 해야 하나 살짝 고민.
  • 2016/06/14 09:4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4 19:2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4 21: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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