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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어나도 다시 확인해야 할 콘택트 렌즈

 
 우리 나라의 경우 콘택트 렌즈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날로 증가해 안경 착용 인구의 절반 정도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렌즈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각막 혼탁, 시력 저하, 시력 상실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 및 관리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산소결핍이나 신진대사의 결함은 안과적인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보면 아래의 여덟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크게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로 구분된다. 1960대 소프트렌즈가 개발된 이후 적응이 쉽고 착용감이 좋아 소프트렌즈 착용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만성적인 산소 결핍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한 산소 투과성 하드렌즈가 나와 세계적으로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다양한 콘택트 렌즈의 종류 이러한 수많은 콘택트 렌즈 중에서도 좋은 렌즈를 고르는 방법에는 어떠한 기준들이 있을까? 첫째, 산소투과성이 높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각막에는 혈관이 없으므로 산소와 눈물의 유통이 원활할수록 눈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좋다. 그러나 고함수 렌즈는 단백질이나 지질이 잘 침착되는 단점이 있다. 셋째, 렌즈는 큰 것일수록 자극이 적으며 렌즈 테두리의 눈부심과 유동성이 적어서 좋다. 

 우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할 때는 안과 전문의로부터 눈 검사를 정확하게 받아 렌즈를 낄 수 있는 눈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 검사는 물론 현미경 검사, 각막 곡률 반경 측정, 눈물 분비량 검사뿐 아니라 안 질환 유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하므로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혀 있는 사람, 눈물 분비량이 적어서 뻑뻑한 안구건조증 환자, 눈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렌즈가 적합하지 않다. 연속 착용 렌즈라 해도 취침 전 반드시 빼고 자야 하며 일회용 렌즈는 반드시 사용 기간을 지키고 사용 후 버려야 한다. 렌즈 사용중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되거나 눈이 아픈 경우에는 즉시 렌즈를 빼고 안과 의사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렌즈를 끼고 뺄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눈 화장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콘택트 렌즈에도 식품과 같이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일부 유통기한이 지난 콘택트 렌즈를 판매하는 악덕업주들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콘택트렌즈에 왜 유통기한이 있을까? 그 이유는 콘택트렌즈의 보존재 때문이다. 콘택트렌즈의 보존재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렌즈를 보호해주는데, 유통기한이 경과하게 되면 보존재의 성분이 변화하게 되어 세균감염의 우려가 높아진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렌즈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식염수에는 방부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식염수 병을 여는 순간부터 공기중의 미생물에 오염되기 시작해 일주일만 지나면 오염된 물이 된다. 식염수에 번식한 세균이 눈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식염수는 가급적 작은 용기에 든 것을 사서 개봉한 뒤 일주일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렌즈를 다룰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손가락 끝으로만 렌즈를 다룬다. 손톱으로 다루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화장은 렌즈를 낀 다음에 하며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화장품의 화학 물질이 눈에 들어가 화학 반응을 일으켜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렌즈를 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소독과 세척이다. 보관은 렌즈 케이스에 전용 보존액 을 렌즈가 잠길 정도로 보관하고, 보존액은 매일 새로 갈아준다.

Cf)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갈 수 있다? 응급실에서 간호 눈의 통증을 호소하며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갔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 관련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친구에게 물어도 렌즈 착용자 가운데 렌즈가 눈 뒤로 돌아가 안과에 가서 뺐다는 말을 울는 종종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은 과장된 말이다. 렌즈는 눈 뒤로 넘어갈 수 없다. 눈은 결막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렌즈나 이물질이 눈 뒤로 넘어갈 수 없다. 렌즈가 없어졌다면 눈꺼풀 밑에 들어가 있거나 눈 밖으로 빠져 나간 것이다.

 

by Polycle | 2009/06/01 18:18 | 건강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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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친절한 누나씨 at 2009/06/02 00:09
렌즈 꼈을때 너무 건조해서 핏발이 섰다고 이건 수술로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수년전 라식을 해서 광명을 찾았지만 조금만 피곤하거나 먼지 많은곳에 가면 토끼눈이 되어버리는 1人
그래두 렌즈 착용하고 자본적은 없음다!
Commented at 2009/06/02 01: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보니보니 at 2009/06/02 02:31
어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렌즈케이스 보관 부주의로 인해 실명할수도있다는 문제가 나왔엇는데
포스팅이 렌즈에 관한 것이라서 신기한데요 ㅋㅋ
렌즈케이스를 뜨거운물에 소독해야 세균이 죽는다고 하는데
세균으로 인해서 실명까지 올수있다고 하니까 이제 부터는 정신차리고
케이스 관리 잘해야겟어요
가끔씩 렌즈낀지 얼마 안됫는데 뻑뻑하고 이물질이 있는 느낌이 드는데
안과라도 가야 하는건가 휴..
Commented by 샛별 at 2009/06/02 13:21
렌즈끼려고 도전한지 3시간

결국 포기.

역시 안경이 최고에요.
Commented by rainblue77 at 2009/06/04 01:13
이럴 때는 시력 좋은게 정말 다행이네요.


미용으로도 안하고..그냥 내 눈으로 살아 가는게..얼마나 좋은 것인지 다시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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