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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다.' 90년대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생리대 광고 문구다. 생리나 월경이라는 단어를 쉽사리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광고 이후 ‘마법’이라는 손쉬운 단어를 얻었다. 그야말로 멋진 포장이었다. 하지만 그 마법이란 건 이름만 환상적이다. 보통 공주는 마법에 걸리면 숲 속에서 우아하게 잠들지만, 대부분의 여자는 마법에 걸리면 고통 속에서 ‘마녀’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때때로 그 마법은 사랑하는 그와 그녀 사이에 틈을 만들기도 한다. ‘내 여자친구는 생리통 없어~’라고? 좋겠다. 여자친구도, 당신도. 하지만 여성의 50% 이상이 월경통을 경험한다. 당신의 다음 여자친구가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우연찮게 책 한 귀퉁이에서 본 위 글귀, 머리털 나고 단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던 진웅이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았었다. 헌데 그런 진웅이에게도 몇개월전 여자 친구가 생겼다. 소개팅을 통해서 만난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녀는 뭐하나 흠 잡을 데가 없다. 그런데 이런 그녀가 한 달에 한번 씩은 이유 없이 짜증만 가득 부려 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데...혹시 그 날이 그 날인 걸까 걱정만 할 뿐 관련하여 아무 것도 아는게 없었다. 그리고 이내 선배인 나에게 '핼프'를 요청해왔다. 

 생리전증후군은?

 생리전증후군은 위와같이 여성들이 월경이 시작되기 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만큼 두통을 비롯하여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것을 말한다.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대개 이는 월경이 시작되기 4∼10일 전부터 시작해 월경이 시작되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가임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돌아오게 되는 생리는 여성들에게는 여성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간이기도 하지만 이런 저런 신체적 정신적 변화로 인해 말 못할 불편과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생리전증후군, 도대체 왜 생기는거야?

 아직까지 생리전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몇 가지 가능한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은 프로스타글란딘 과잉분비와 함께 엔돌핀 불균형, 세로토닌 부족, 면역반응의 이상, 정서적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인 오피오이드 펩타이드라는 물질의 변화 등이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30세 이후
중요한 감정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생리전증후군를 유발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
경구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울 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결혼을 한 경우
출산을 했을 경우 (출산경험이 많을수록 증상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생리전증후군의 4가지 유형

 
 PMT-A (Anxiety) : 대표적인 증세는 화남, 안절부절, 감정의 기복이 크게 나타나는 타입으로 가장 흔한 유형이며 증세는 생리시작 전에 가장 나쁘고 시작하면서 완화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 즉 기분을 들뜨게 하는 에스트로겐과 우울하게 하는 프로게스테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반대이므로 나타나게 된다.
지방, 알코올, 설탕 등의 과다 섭취와 비타민 B의 부족으로 인해 간의 대사 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이 잘 분해 되지 못하여 혈액에서 계속 순환하게 된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혹은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근심, 열망, 짜증 등이 생겨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다

 PMT-D (Depression) : 우울증, 건망증, 소리치고 싶음, 혼란. 황체기의 중간기 동안에 혈중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프로게스테론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몇몇의 털 많은 환자에서 부신 안드로겐의 상승이 관찰되었다. 정상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을 가지는 다른 환자들에게는 머리카락의 납 수준이 높으며, 만성 납 중독이다. 이 유형의 약 20%는 TYPE A 와 함께 발생하며 독자적으로 생기는 것은 5% 에 불과하다.

 PMT-C (Craving) : 이 타입의 대표적인 증상은 단 것이 많이 먹고 싶어진다는 것과 피로함, 두통 등이다. 즉 생리이전에 정제당질 특히 설탕 ,초콜렛,알코올,흰빵,흰쌀밥,패스트리,국수 등을 먹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정제당질식품을 먹고 난 몇 시간 후에는 피로, 두통, 졸리움,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는 단 것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해진다. 만약 비타민 B,마그네슘, 크롬 이 부족하면 당질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상황이 더 나쁘게 된다. 적당한 마그네슘의 보충은 당내성과 월경전의 증상을 개선시킨다. 초콜릿에는 마그네슘도 포함되어 있고 항우울제 성분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 phenylethylamine) PMS를 악화시키는 성분이 더욱 많다. 프로스타글란딘 E1이 부족할 수 있다.

 PMT-H (Hyperhydration) : 이 타입의 대효적인 증상은 체중증가와 몸이 붓는 느낌, 가슴이(특히 유두근처 부위)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뇌하수체와 부신 호르몬의 자극으로 신장에서 수분과 염분을 과량으로 보유하여 소변 량이 줄어들고 몸이 붓게 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모유분비를 일으키는 프로락틴과 생리 기간중 경련의 주요 원인이 되는 series II prostaglandin 호르몬도 수분 보유와 연관이 있다.

 이외의 유형으로는 여드름형이나( 이 타입은 생리 전에 피부와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아지면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생리 전에 부신선에서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피부의 pH가 변해 여드름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월경곤란형(이 타입은 등 아래쪽의 통증과 메슥거림 토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경련과 통증을 일으키는 series II prostaglandin 이 근육이완 효과가 있는 series I prostaglandin 보다 많으면 경련이 생긴다.또한 골반의 염증과 자궁내막염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면 생리 시작 시에 통증이 생기는 수도 있으며 수분과 염분의 보유에 의해 골반의 통증이 악화될 수도 있다.) 등이 있다.

 생리증후군, 어떠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을까?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더욱이 개개인에 따라 특이한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어 정확히 명명하기 어렵다. 증상은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나눌 수 있다. 경증은 자신이 느끼거나 가족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나 일상의 가사 및 직장 일이나 사회적인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며, 중등도의 경우 가정이나 사회생활에 영향은 있으나 작업능력이 아직 보존되어 있는 경우고 중증은 너무 심해서 가족관계는 물론 사회적 인간관계에 파멸을 초래하고 작업능력을 완전 상실하여 치료가 요구되는 상태이다. 아래의 증상은 공통적으로 다수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다.

 몸이 부은 듯한 느낌이 든다. (생리 시작하기 하루, 이틀 전에는 평소 체중보다 1~2kg 정도 늘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몸이나 손, 발 등이 푸석푸석하게 부을 때도 있으며 피곤하고 졸리고 나른해지기도 한다. 나른한 기분은 오전보다 오후가 더 심해지는데 빨리 기분 전환을 함으로써 건강하게 생리 전 증상을 이겨나갈 수 있다.

 두통이 있고 허리 어깨 등에 뻐근함을 느낀다. 보통 때보다 두통이 심해지고 몸이 찌뿌듯해진다. 허리나 어깨가 결리고 뻐근해지면서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몸의 컨디션도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일의 능률도 안 오를 뿐 아니라 불쾌감도 느끼게 된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증가한다. 생리를 앞두고 식욕이 떨어져서 음식을 통 입에 대지 않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식욕이 증가하는 여성도 있다. 식욕이 증가하는 여성의 경우를 보면 특이하게도 생리 전에 프라이드치킨이나 햄버거 같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하거나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하기도 한다. 보통 때라면 하루 세끼 식사로 충분할 텐데 이 기간에는 군것질을 많이 해서 체중이 늘기도 하는데 생리가 시작되면 다시 식욕이 없어져 체중이 빠진다.

 초조해지고 불현듯 화를 낸다. 생리 1주일 전부터는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거나 초조해 한다. 평소 때와는 달리 주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던지는 말 한마디, 농담하나에도 불쾌해하는가 하면 조용히 이야기 할 일도 괜스레 공격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을 수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일 없이 우울해지고 슬퍼진다. 보통 때보다 더 감상적이 되어서 별로 슬프지 않은 영화를 보고 울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쉽게 우울해 한다. 이 기간에는 감정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누구한테 조금만 듣기 싫은 소리를 들어도 ‘나는 왜 이럴까?’ 라는 회의에 빠지게 되고 침울해 지므로 자기만의 감정조절이 필요하다.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진다. 나른한 기분과 함께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의 능률이 잘 오르지 않는다. 단순한 일에도 생각이 복잡해지고 잡념이 많아진다.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았을 때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집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체력적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밤에 잠을 잘 못 자거나 과 수면을 하게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생리를 앞둔 기간에는 밤에 짐을 잘못이루거나 평소 때보다 더 많은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너무 많은 잠을 자서 일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문제가 되겠지만 불면증일 경우에는 고생을 하게 되므로 심한 경우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외의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아랫배가 아프고 유방이 빵빵해지면서 아픈 증상을 느끼거나 심한 편두통, 요통, 전신적인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자살 충동이 강해지거나 도벽이 생기기도 한다.이 때문에 생리 기간 중 절도 등의 범죄를 일으킨 경우 PMS를 심신장애로 여겨 무죄를 선고하는 경우가 있다.

 진단 및 치료, 예방은 (下)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을 검거하는 방법에서 이어집니다. 

by Polycle | 2009/02/23 21:44 | 건강 | 트랙백(4) | 핑백(2) | 덧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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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bben n'andr.. at 2009/02/23 23:29

제목 : 아 정말 충격과 공포의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 헬 가는 메뉴... 그런데 한의원이나 산부인과 어딜 가도 '답이 없죠' 란 대답만 들어봤지 해결책을 제시받아본 적은 없군요. 갖은 방법을 다 써봤는데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은 그냥 그 기간 중엔 방에 혼자 얌전히 들어가서 방 안에서만 히스테리 + 끙끙거리기 + 어떻게든(잠이든, 기절이든) 의식 못차리는(................) 거였어요. 진......more

Tracked from 뿌우우우우우??? at 2009/02/24 13:23

제목 : 아. 젠장.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어느분의 덧글이 맘에 걸린다.요도염에 걸려서 병원에 가셨는데 의사선생왈 '아프죠.' '네' '여자는 이것보다 세배나 아픈걸 한달에 한번씩겪어요.'무슨 한달에 한번씩이야!! 한달에 일주일이라는 1/4 동안 겪구만!! 젠장 맞을. - _-..그 의사 라는 사람. 한번 심각하게 면담해야겠다. 난 ......more

Tracked from 볕바라기 at 2009/02/25 16:07

제목 :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트랙백 :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 위 포스팅을 읽고 복받치는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엉엉 울어버렸다. (다행이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 뭐, 어차피 나야 울보소리 들을만큼 잘 우니까... 하지만 저 가슴 한켠이 서늘해 질 정도로 끔찍한 증상들... 모두 몇 번씩 겪어봤던 아픔들... 소름이 돋는다. 하긴,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허리를 부여잡고 약에 의존해 하루를 넘기던......more

Tracked from 리비공간 at 2009/02/25 17:46

제목 : 우와 진짜 ㅠㅠ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 이글루스 메인보다 눈에 띄어 트랙백. 남성분들 한번즈음은 읽어보시면 좋을글. ...여자입장에서말이죠. 정말 절실히 그 시기만 되면 나도 그러고싶어 그러는게 아니야~ 라고 하고싶은데 자기조절 정말 안되니까... 뭐 내경우는 완전 랜덤이긴하다만-_-;;;(예민했다 멍했다 우울했다...;;) 난 정말 약과였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_=;;;;...more

Linked at 수줍은 느낌의 미소 : (下).. at 2009/02/24 13:00

...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에서 이어집니다.생리할 때 여성의 고통을 표현한 공연장면 (출처) 생리전증후군의 진단 가장 유용한 진단 방법은 매달 ... more

Linked at 제갈량민의 와룡반점 이글루스점.. at 2009/02/25 10:49

... (上) 그 날만 오면 짜증내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였을까?(下) 여성들의 말 못할 고통, 생리전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증상 모두 있는데다가 생리 불순 치료만 4년 째.증후군도 증후군이지만 약 먹으면서 드 ... more

Commented by --G-- at 2009/02/23 21:49
PMS는 끔찍합니다. 한창 우울증이 심할때는 아주 극단까지 달하기도 했지요.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해 봤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이 나아지는 것밖에 답이 없더군요...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9/02/23 21:50
우걱우걱 단 것을 미친듯이 밝히기도 하구요.
더 미치는 건, 우리나라 어른들 중의 대부분이 저 모든 증상이
애 낳으면 다 사라진다고 애를 낳아야만 한다고 결혼한 여자들을 몰아치는데,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애를 낳을수록 심란해지는 게 아이러니 하지요 -_-;
Commented by alice at 2009/02/23 21:53
ㅡㅡ.....전 여자로 태어나서 가장싫은게 바로 마법이죠....
고역인 통증과 냄새를 어떻게든 감춰야한다는...
애낳으면 줄어든다더니 뻥이군요 (....) =ㅅ=...
................이런거 안없어지나요..?
Commented by 은아린 at 2009/02/24 16:07
저도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들었는데

근거 없는소리라고 하더군요ㅠ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2/23 22:01
네.. 답이 없습니다.. 휴우..
Commented by 세루리안 at 2009/02/23 23:28
이것 덕분에 한달에 2주는 정상적인 생활에 상당한 인내력과 노력을 요하지요....ㅠㅠ 우울증+ 집중력저하..
Commented by dekaru at 2009/02/23 23:29
전 여자인게 정말싫어요

생리하는거때문에..아예 여자몸 기능중에 없었으면좋겠어요,아니면 하루만 한다던가...

생리멈춰라~이렇게바라면 조기폐경오고 조기폐경오면 부작용이크니까..

좀 심하다 보일지모르는데

첫 생리하고나서부터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엄청 싫어졌습니다,

에초에 여자인거부터 싫었는데 생리까지겹치니..

다음생에선 정말 남자로 꼭태어나고싶습니다,
Commented by 카렌 at 2009/02/24 00:19
흑 정말 끔찍해요 222
Commented by 헤비스 at 2009/02/24 00:54
저도 출산을 하면 생리통이 나아진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역시 근거없는 낭설이네요. 생리통이 심해서 주변에서는
병원을 가보라고 하는데 그냥 드는 생각이 굳이 생리통 때문에
산부인과까지 가야하나.. 망설임이 드네요.
Commented by JYS at 2009/02/24 01:09
저는 생리할때만 되면 잘 체하고 구토를 한다는.... ㅠㅠ
정말 고역.... 냄새도 싫고...
Commented by Seomjigi at 2009/02/24 02:21
전 요번에 즐거운 마음으로 생리&생리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시험해보기 위해서 말이죠................

Commented by 리힐 at 2009/02/24 02:23
저는 PMS도 생리통도 그리 심한 편이 아닌데도 날이 바짝 서서 짜증을 내고 다녀요. 심한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실지 생각만 해도 아주ㅠㅠㅠ
Commented by 처초 at 2009/02/24 02:33
무서운 것이로군요. 남자로 태어난 게 행복하네요.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9/02/24 02:39
남자라서 직접 해당되지는 않지만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나비 at 2009/02/24 02:44
PMT-C, 단것이 땡기는 것+두통은 그냥 보편적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와 관련된 명칭도 따로 있군요.
전 운동량이 적을 때(방학)만 하루이틀 침대에서 종일 찜질하고 자는 정도인데
심한 분들은 정말. ㄷㄷ
Commented by kimji at 2009/02/24 03:03
진짜 그날만 오면 배꼽 아래를 경계로 새걸로 교체해버리고 싶음....ㅠㅠㅠㅠ
누가 막 허벅지를 난도질해서 조각내는 기분이에요 피가 안통해서 하반신이 다 저려옴..
Commented by choi at 2009/02/24 05:12
................오늘 안그래도 생리통에 집중도 못하고 내내 꾸벅꾸벅 졸고왔다가 4가지 유형에 모조리 들어가는걸 보고 아아, 그랬구나...했습니다. 본인의 몸에 잘 아는거 같으면서도 거의 모르고 있었다해도 무리가 아니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Commented by 흰가람 at 2009/02/24 07:13
안하면 안하는대로 걱정이고, 하면하는대로 짜증이고 ㅠㅠㅠㅠ 저는 하는 기간이 길고, 다음 생리일까지 텀이 길어서 저런 걱정이 매달 반복입니다(먼산)
Commented by 케케 at 2009/02/24 09:03
제길..출산...너만 믿었는데..그것도 아니란 말인가...ㅠ-ㅠ

가끔 이유없이 집에 오자마자 푹 퍼져서 자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리즈음해서 그랬네요.

게다가....제 경우는 4가지 유형과 여드름까지...다 섞여서 나타나는 군요..완전 복합덩어리.. 덕분에 얼굴은 여드름 투성이..-_-;

Commented by 네이디 at 2009/02/24 09:38
다들 정말 괴로운 거 잘 참고 살아가시네요...
힘내세요 ㅜㅜ
Commented by 올비 at 2009/02/24 09:41
전 생리통은 없는데 이 PMS가 무척 심합니다..ㅠ.ㅠ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하고.. 짜증내고...
남친이 옆에서 많이 고생하지요. 그래서 마법 전 내지 마법기간 까지는 남친이 저에게 굽신굽신하고, 마법에서 풀리면 제가 남친에게 굽신굽신하는 순환이 일곤 합니다 ^^;;
Commented by dokio at 2009/02/24 09:41
오오 여드름! 확실히 그 시기가 되면 여드름이 장난 아니지요...
진짜 시험기간에 ㅅㄹ터지면 빡치는데... 집중도 안 되고 짜증만 나고 자기혐오에 죽을 것만 같지요. 아무 이유 없이 우는 것도 예사고... 그게 제 성격 문제가 아니라 많은 여성이 겪는 거였다니...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모나 at 2009/02/24 09:46
추.. 출산을 경험하면 생리통이 없어지는게 아니었습니까!
속았군요. 속았어요. 엉엉엉ㅠㅠ 마지막 희망이ㅠㅠ
다음편만 목 빼고 기다리겠습니다ㅠㅠ
Commented by 영혼의편린 at 2009/02/24 09:54
뭐야 애 낳으면 없어지는거 아녔나요? 엄마 몇십년이나 딸을 속이다니(......)
그래도 전 몸붓는거 외에는 PMS는 덜한편이니... 다른 분들 힘내세요 ㅠㅠ
Commented by 제드 at 2009/02/24 09:58
마린블루스의 관전포인트:보름전...
Commented by HL at 2009/02/24 14:11
2주마다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4개월만에 하는 사람도 있고요. 물론 저건 거짓말이지만, 거짓말 아닌 사람도 있어요.
Commented by 제드 at 2009/02/24 14:57
아.. 그렇군요. 전 무조건 한달인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코코 at 2009/02/24 10:04
저 4가지 유형에 다 들어가는 데다가 + 여드름형까지 -_-

진짜 생리전증후군 장난아니죠. ㅠㅠㅠㅠㅠ

심각한 우울증+의욕감퇴+짜증+단것에 대한 갈망+속 메스꺼움+몸 부음+요통+여드름 이걸

매달 겪는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ㅠㅠㅠㅠ

특히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게 우울증과 의욕감퇴인데

이게 정말 일의 능률과 공부의 능률을 엄청 떨어뜨려요.

"내가 이 일 왜 하나, 내가 이 공부 왜 하지, 내가 왜 살지" 이런 생각들이 하고 싶지 않아도

생리전과 생리중에 마구마구 듭니다. 일하고 싶어도, 공부하고 싶어도 집중이 안되죠 ㅠㅠ

육체적인건 어떻게 참을 수 있어도 정신적인건 어떻게 컨트롤 할 수 가 없으니 정말 힘드네요.

매달 겪으니 이건 뭐 ㅠㅠㅠㅠㅠㅠ

생리할땐 생리통,요통 엄청나고.............

가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 해 보네요...
Commented by Sollen at 2009/02/24 10:17
소싯적에 요도염 한 번 제대로 걸리고 나서 여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했지요-_-
배뇨 후 40분간 오징어 굽기 혹은 고공강하 자세로 뒤불떵뒤불떵
찾아간 곳은 비뇨기과, 의사는 여선생님(두둥)
제가 괴춤을 까뭉개고-_- 진료받고 나서 그 분이 크리티컬을 하나 날리십디다.

"아프죠?"
"네ㅠㅠ"
"여자들은 이거보다 세 배쯤 아픈 거 매달 겪어요."
"....!"
Commented by 란蘭 at 2009/02/24 10:36
어찌된게 전 저 증상이 다 맞네요....
우울증빼고...=ㅅ=;;; 대신 우울증이 빠지는것만큼 버럭질이 늘어난다는거...=ㅅ=;;;;;
Commented by 쇼코라 at 2009/02/24 10:38
저는 생리하기 며칠 전에는 여드름 & 폭면(20시간을 자도 졸립니다.;;;;) & 하는 동안은 현기증과 심한 생리통에 입맛도 없고 좀만 많이 먹었다 하면 체하고 해서 고생하는데....... 애 낳으면 낫는다는거 거짓말이었나요. ;ㅁ; 세상이 날 속였어!!!!!!!!! ;ㅁ;


그건 그렇고 마린블루스의 '보름전'에 회사에서 풉.
Commented by 면생리대로한 at 2009/02/24 10:48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면생리대 사용으로 여성의 자궁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면생리대는 2년이상 재사용할수있어 경제적

순면느낌이 아니라 순면감촉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 산뜻한 생리를 할수있음

생리통완화

짖무럼 가려움증 예방 등등 장점이 많은 면생리대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면생리대 사용으로 건강한 생리를 하였으면 ~~~~

로한면생리대 강추 www.lohanstyle.com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9/02/24 11:14
전 그래도 생리전 증후군은 좀 들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아, 그날이 다가오고 있구나! 하고 알아버릴 만큼 몸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

그게 더 무섭고 고통스러운 이유는, 생리통이 끔찍하게 심하기 때문에
그 생리통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허리끊어질 것 같다는 표현 많이 쓰는데요, 진짜 끊어질 것 같습니다.
디스크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디스크도 이거보다 심할거 같진 않아요.
(물론 디스크 환자는 한달에 한번은 아니지만;;;)
배꼽아래로 내장부분을 대패로 박박 미는 듯한 느낌이 들고,
호랭이가 쥐어 뜯는 느낌이 듭니다;;;

어욱... ㄱ-;;;
기절한 적도 있지요. 진짜 끔찍합니다. ㅠ_ㅠ
Commented by 낙화 at 2009/02/24 12:24
생리전 증후군도 심한편이고 생리통도.. ㄱ-.. 응급실 실려간적도 있다는(..)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2/24 12:40
여성 블로거들의 절절한 외침이...-_-;;;
Commented by 만월님 at 2009/02/24 13:11
구토 발열 유방통증 생리통 -_-;
출산은 더이상 희망이 아니구나...

그날이 찾아오면 모든 대외활동을 접고 집에서 타이레놀 우걱우걱..
심할땐 병원도 가네염..ㅠㅠ
Commented by THX1138 at 2009/02/24 13:35
전 하기전이면 아침마다 땀흘리며 밥을 먹는답니다.... 우울증빼고 나머지 증세 다 맞아요
Commented by 은둔인 at 2009/02/24 14:28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자궁적출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5~6일간 아무것도 못하고 끙끙 앓아야 되고 약도 소용 없더군요...
일상생활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at 2009/02/24 14:29
여자들 생리 할때 짜증이 장난이 아닙니다.제 여친의 경우만 봐도, 이건 뭥미 완전.. 얌전한 새우가 고래등에 터지는 격이죠. 오늘 생리통 때문에 아프다고 전화로 보통 짜증내는게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그러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이해하고 배려해줄수는 있으나 과연 이러한 짜증이 정당하냐는 것입니다. 마치 생리하면 벼슬인줄이나 알고 짜증내고, 대학가에는 생리휴강까지 한다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대체 뭥미 이해 할 수가 없군요. 이런 짜증 이해 해줘야 할까요????

Commented by -_- at 2009/02/24 14:48
못견디겠으면 헤어져요.
Commented by ....-_-;; at 2009/02/24 20:59
거 왜 짜증중에도 참을인 세개 새기면서 참을 수 있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잖습니까.

생리는 후자임다. 한달에 한번 규칙적으로 온 몸이 아프다고 생각해 봐요. 진짜 이건 허리랑 배만 아픈게 아니라니깐.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염천에 온몸의 뼈마디가 시린 그 기분이란 정말이지..-_-;
Commented by 멘트로 at 2009/02/25 01:38
생리휴강은 필요하고 당연한 거에요. 그리고 고통을 겪어보지 못했으면 말을 마세요. 수업 듣고 싶은데 아파서 수업 못 듣는 기분을 님이 아실까. 근데 생리통 때문이라며 매번 전화로 님을 배려하지 않고 짜증을 내는 건 여자친구분에게 좀 문제가 있네요. 가끔 그러는 것이라면 이해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어느정도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Commented by 코코 at 2009/02/25 13:33
짜증이 내가 내고 싶어서 내는게 아니라
저절로 내집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계속 짜증이 나요.
남자분들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여자들도 생리할때 뇌도 바꾸고 싶어요.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해요.
Commented by fldk at 2009/02/25 14:27
저는 첫생리통이 머리에 털나서 제일 아팠던 순간입니다.3일 이어졌는데.
장난아닙니다.
일어나는데 허풍않떨고 3분걸리고요. 일어났다가 앉는데도 3분이 걸렸습니다.
이런 통증이 한달에 3일오고
그 전후로 이유없이 화가 납니다
제 아빠도 제 짜증의 정도만 봐도 ○○ 생리 한때 됬나보다.
라고 하십니다.
뭐 짜쯩은 이쯤해두고요.


생리가 배만 아픈줄 아십니까?
저는 배, 허리, 편두통과 두통이 번가라가면서 나타나고요, 안구건조증 증세도 조금 악화됩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생리대에 피가 흘러서 그 찝찝함때문에 못일어 납니다.
앉고 일어나는것도 아픈데 우울하지 밑에는 피때문에 찝찝하지, 피냄새나지........
약먹고 수강하면되지~ 라고 생각합니까? 약 먹어도 아픈것만 나지 우울하고 찝찝한건 않낳습니다.

당신이 여자로 태어나보세요, 당신 여친의 행동은 정당화 되지못해 당연할수도 있는겁니다.

사람이 우울증에 걸려서 짜증내는건 정당화 않됩니까?
그때는 병이니까.. 라고 넘어가시겠어요??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난건 어찌시려고요.
Commented by SADI妲己 at 2009/03/01 19:14
요도염이야 누구나 다 걸리는 게 아니니 님이 상상하기 쉬운 범위에서 예를 들자면
님인 어느 더운날 돼지고기를 잘못 먹고 탈이 났습니다.
왠지 속이 답답 거북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면서 후들거립니다.
심하게 체해서 위장의 밑부분이 끈으로 묶어둔 것처럼 아예 먹은 음식이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위가 찢어질 것처럼 땡깁니다.
게다가 여름날 살짝 잘못된 듯한 돼지고기 때문에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
그 배아픈 통증이 마치 급설사하기 직전처럼 최고점에 이를 때 메스꺼움 역시 동반되면서 또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물에 들어간 것처럼 등줄기를 타고 소름끼치게 차가운 느낌이 뻗치면서 갑작스레 입은 면옷이 확 젖을만큼 식은땀이 베어나온 후 한겨울 사시나무 떨듯이 몸이 떨립니다.
이 때 반드시 구토(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에 이어지는)로 한동안 자반 뒤짚기를 해서 빼주어야 떨리도록 차가운 몸이 차츰 데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배 통증은(다시 말하지만 제대로 탈나서 급설사하기 직전까지 갔을 때 정도의) 점점 심해지면서 적어도 반나절이 지나기 전까진 호전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정말 먹은 게 탈나서 설사하는 경우에야 잠깐 배아픈 거 참고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서 일 보고나면 클린~하게 해결되지만 만약 그 설사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안 없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단순한 탈나서 배아픈 통증과는 좀 다릅니다.
뒷허리 근육이 끊어질 것처럼 쉴새없이 땡기고 속을 마치 커터칼로 긁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아플 때 이런 상상하면 더 끔찍;;)생각이 들정도로 지독한 통증입니다.
개인마다 강약이든 종류든 차이가 있겠지만 '생리통 있다'하는 정도면 이 정도쯤 됩니다.
거기다 대고 누가 '엄살아냐?'라고 하면 참... 읽으시는 분의 재량에 따라 매우 잔혹하면서도 스펙터클한 결과를 상상해주시길.
생리통이 벼슬이냐고요? 어느 머리에 총맞은 여자가 그걸 좋다고 헤~ 벼슬이다 하겠습니까?
오죽하면 애낳으면 나아지려나 하고 '희망'을 가졌던 여성분들이 여기에 수두룩하겠습니까.
애 낳는 건 약하게 생각해도 생리통의 몇십배쯤 되는 고통이라고 하는데도 말이죠
Commented by 음 한가지말씀드리면 at 2009/03/02 00:25
생리를 하게 되면 몸이 나른해져 어떤 일을 해도 작업능률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자궁이 되려던 벽들이 스스로 무너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이니 힘들수밖에요.

저는 쳇 님이 다음 생애에는 꼭 여자로 태어나시길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휴이 at 2009/02/24 14:50
윗분, 웬만하면 이해해주세요T_T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장담하건대 여자친구분도 절대 짜증내고 싶어서 짜증내시는 게 아닐 겁니다T_T 여자들이 생리하는 걸 무슨 벼슬인 줄 알고 짜증내는 게 아니라 그냥...그냥 짜증이 나요(..) 인격 자체가 바뀌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왜 짜증을 내는지도 모르고 그냥 짜증을 내게 됩니다 ㄱ-;; 그러니까 정말 인격이 바뀌는 느낌이에요.

전 생리통은......뭐 심할 때도 있고 그냥 참아넘길만할 때도 있긴 한데 (한약을 두번 지어먹은 이후로는 괜찮더군요) PMS 정말 장난 아니지요 ㄱ-......PMS-A에 주로 해당되는 것 같은데 (PMS-D도 가끔) 1월달에 그것때문에 지금 친구 관계 하나 파탄났습니다(..) 이상하게 짜증이 치밀고 예민하게 굴어지고 상처받고 싸우고 연락 끊고 그랬는데 며칠뒤에 생리를 시작하고나서야 오는 깨달음.......아................orz

더 크리티컬인 건 친구도 그 당시 생리 직전이었던지라...........(..) 이제와서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어라orz 엉엉 생리 싫어요orz
Commented by 은아린 at 2009/02/24 16:14
전 중학교떄까지는 없다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지금까지 생리통이 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ㅠ
지금은 어언 20대중반........................

한살씩 먹으면서 심해지다못해

최근에는 밤에 자다가 너무 아파서 깨서
잠을 설쳤습니다ㅠ

저희엄마는 통증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일수도 있구 어쩔수없어서 돌아다니니까
엄살인줄 알더군요ㅠ
Commented by 짱아 at 2009/02/24 16:39
왠만하면 병원가보세요. 내친구 하나도 그날만 되면 배가 아파서 울고 그러다가... 그리 참다가 병원가봤더니 혹이 있다더라구요. 쪽팔려하지말고 진단받아보는게 가장 좋을듯.
Commented by 유칼립투스 at 2009/02/24 17:25
여자로 태어난게 괜히 억울하고 눈물이 나면서 죽고싶을때도 있지요;;; 억울하게 당하고 있단 느낌? 정말 정신적으로 다른 인격이 되는 것 같더군요-_-;
Commented by 淸嵐☆ at 2009/02/24 21:04
생리 1주 전부터 기분이 가라앉다가 바로 전날엔 꼭 낮잠을 자야합니다. 게다가 여드름 ㅠㅠ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해서 거의 1~2주동안 고생하는데 배란기 때도 몸상태가 나빠져서 한 달 내내 몸이 성할 날이 없어요 ㅠㅠ
약도 지어먹곤 했는데 효험도 없고.. 힘들어죽겠어요 ;_;
Commented by black_H at 2009/02/24 22:02
생리통이 심한분들은 환경호르몬을 줄여보세요...
플라스틱 용기를 싹 없애는 거죠. 이게 의외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이가 갈리는 이름 at 2009/02/24 22:20
그 이름은 바로 생리통... -_-
어릴 땐 생리통이 뭔가요, 하다가 대학 들어가면서 데굴데굴 굴렀죠. 한약 먹고 별짓을 다하다가 요즘은 좀 나아졌는데 정말 자궁을 칼로 쑤셔 들어내고 싶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를 갈며 생각했었죠. 예전엔 한 번 할 때 보름씩 하느라 한달에 반은 피 쏟고... 빈혈로 헤롱거리며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생리가 끝나면 그렇다고 행복하냐, 하면 그렇지 못하더군요. 다음번 생리까지 앞으로 며칠... 하며 D-day 세느라 또 공포. 정말정말정말정말 생리가 싫더군요. 남자가 생리해주고 애까지 낳아준다면 전 정말 남성상위로 살아갈 자신 있어요. 생리만 안해도 인생이 배로 행복할 것 같거든요. (생리대는 오죽 비싼가요)

그리고 위엣분, 여친이 생리 때문에 짜증 내는 거 화난다고 하셨는데... 만약 결혼 뒤 부인이 임신이라도 했다간 바로 이혼하겠군요 -_-;; 몸 아프다고 막무가내로 떼쓰고 화내는 것도 잘못이지만, 아픈 사람 좀 배려해주는 게 싫다면 생리통 있는 여자랑 사귀면 안되죠. 정말 간단하게 누가 한달에 한번씩 일주일 동안 님의 고간을 매일 찬다고 생각해보세요... 좀 짜증나긴 하죠. 좋아서 여자로 태어난 것도 아닌데.
Commented by 꽃은고마워 at 2009/02/25 02:09
으 정말 생리통은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ㅠㅠ

애 나을 땐 저거의 10배가 아프다죠ㅠㅠ 그거 생각하면 애낳기 싫어요ㅠㅠㅠㅠ엉엉
Commented by 피코 at 2009/02/25 03:08
헐...그냥 붓는 게 당연해서 아무렇게나 생각했는데 PMS였군요...ㅠ생리통 진짜 너무 답이 없어요. 병원에 가도 다 속 시원한 원인도 없고, 해결책도 없고, 병은 아닌데 아픈 건 병 뺨치고ㅠㅠ...ㅎㄷㄷ...그 날이 지나갈 때마다 저는 현대 의학을 무시하고(이깟것에 대한 해결책 하나 없다니!) 여자임을 비관하게 됩니다...수능같이 중요한 날이랑 겹치면 호르몬 주사까지 맞아가며 반드시 피해야 하고ㅠㅠ...
Commented by 미마 at 2009/02/25 12:46
전 생리 기간이면 자주 토해요. 그래서 그 때가 되면 하루에 한 끼, 그것도 밥 반 공기정도로 거의 안 먹어요. 토할까봐 걱정되서.. 저번에는 계속 올라오는 구역질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쓰러져서 집으로 실려간 적도 있어요. 병원에서는 호르몬 변화에 민감해서 그런 거라는데 매 달마다 이걸 겪어야 하니 정말 죽을 지경이에요.. 해결책도 없다고 하시고.. 나이가 들면 나아질 거라는데 정말 스트레스에요. 매 달마다!!!

혹시나 해서 들어와봤는데 역시 PMS는 아니네요ㅠㅠ..

그리고 생리통이 뭐가 대수냐고 하시는 분들.. 심각한 애들은 진통제 없이는 학교 못 다녀요. 정말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뱃 속에 볼링공 하나가 가득찬 느낌 + 칼로 뱃 속을 쑤시는 느낌을 상상하시면 될 거에요.....
Commented by 휴이 at 2009/02/25 17:40
미마님이 저거 월경곤란형이신 것 같은데요....... "월경곤란형(이 타입은 등 아래쪽의 통증과 메슥거림 토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하는데.

전 칼로 척추를 내리치는 느낌이에요 ㄱ- 그것도 뼈도 아니고 그거 연골 부분을 무딘 칼로 치는 느낌이야 ㄱ-
Commented by 똬레 at 2009/02/25 14:03
아... 아아아!!!!!! 제길!!!!!!!
애 낳으면 없어진다는 게 거짓말이라니이이이!!!!!!
앞으로 20여년을 어떻게 견디라고... OTL... (털썩)

전 한달 내내 다가오는 날짜를 세면서 공포에 떠는걸요...
결국 평생을 생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거잖아요...
하아... 슬프군요...
Commented by Navi. at 2009/02/25 14:22
제 주변에 어떤 분은 식기에서 플라스틱 종류는 다 없애고 모두 유리나 사기종류로 바꾸고 난 다음부터 증상이 많이 나아지셨대요. 환경호르몬..
Commented by 리비 at 2009/02/25 17:41
....우와 진짜 남성분들 제발 읽어보세요-글이네요;; 우연히 들어왔다가 잘읽고갑니다 ㅠㅠ 그나마 감정조절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더라구요;; 유난히 예민해진다그러는데다 다리가 2일 3일동안 계속 저리고, 아랫배는 속에서 송곳같은걸루 찌르구....ㅡㅜ 걍 요즘 이럴때니까 알아만 주세요-이러고 살았었는데 잘 읽고갑니다~ ;ㅁ;
Commented at 2009/02/25 19: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Tani at 2009/02/25 19:52
공..공감이 너무도 잘가는거-_-...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아우;; 하도 심해서 저는 회사 조퇴까지 해야할정도로 심각한 편입니다ㅠ;
남자분들은 이거 짜증내는거 왜이러나 해서 다들 그러기도하고..
저는 운좋게 여사원들이 넘쳐서 다들 공감이 가는지라 괜찮은데 ㅎㅎ;;
집에서도 여자들만 살아서 다들 잘챙겨주기때문에 저같은경우는
아픈것도심하고 짜증도심해서 결국 내버려둡니다=_=..
이거 보고 참 공감이 많이가는 ㅠ, ㅠ... ㄷㄷ
잘보고가요 ㅎㅎㅎ' ㅅ'/
Commented by 문씨네 at 2009/02/25 20:28
만성피로에, 수면 부족에, 철분 부족으로 인해서
내가 생리통을 겪는건 몇년전부터 당연시 했는데,
음...덧글읽어보니까, 환경호르몬 문제도 있나보네요.
거, 환경호르몬이 여기저기 폐끼치네요, 아ㅠㅠ
Commented by 아냐아냐 at 2009/02/26 09:41
생리통의 주범의 하나가 환경호르몬으로 밝혀졌습니다. 예전에 나온 보고인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예전에 SBS스페셜에서 환경호르몬에 대해 방송한게 있습니다. 그 중 한 내용이 생리통이 극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과의 접촉을 피하는 생활을 했더니 생리통이 없어지더라는 겁니다.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보세요. 제발 심각성을 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하시나요?
Commented by 공감가는 이야기 at 2009/02/26 10:35
저도 생리기간 때는 장난아닌 성격이죠. 그런데 평소에는 엄청 온순하고 착해요.
하지만 생리기간만 겹치면 뇌가 바뀌었는지 아니면 인격이 바뀌었는지 내 의도는 그것이 아닌데 짜증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생리증후군이 없으신지 제가 성격이 못되어서 자기 몸 피곤하면 성격이 드러난다고 하십니다. 정말 억울하죠 ㅠㅠ
평소 제가 잘 해온 인간관계가 생리기간만 되면 다 무너지고 다시 쌓아 올려야 합니다.
남자 분들 생리기간 벼슬한다고 생각하고 여자가 짜증내는 것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 생리증후군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때 다정하게 애인한테 대해주세요. 애인 분들도 이 기간 짜증 낸 것에 대하여 말은 안해도 상당히 미안해 하고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이비 at 2009/02/26 13:26
전 생리통 시작되면 헛구역질이 너무 심해서 일반적인 수업이나 알바를 하는데 엄청난 지장이 생기는데. 속이 안 좋은건 물론, 현기증도 심해지고. 정말 개인차가 있어서 그렇지 정말 생리는 끔찍하고 또 끔찍해요. 연속적으로 발길질을 당하는 기분이고 칼로 후벼파는것같고. 어아와아
Commented by 하늘향기 at 2009/02/26 20:48
흠... 여자친구가 지금 딱 생리기간인 듯 하네요...

이유없이 저에게 화내고 짜증내고...

말도 안하고 지독하게 우울해 하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정하게 말해도 화내고...

농담한번 해도 화내고...

밥은 먹었냐고 해도 화내고...

보고싶다고 해도 화내고...

사랑한다고 해도 화를 납니다...

미치겠습니다...

정녕 정답이란 없는걸까요??

잘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at 2009/02/26 21:21
다정하게말걸어도 농담걸어도 둘다 참을수없는 짜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냥 놔두세요 건들면 성질머리만 드러워집니다;ㅋㅋㅋㅋ
Commented by 차이카 at 2009/02/26 23:06
하늘향기님 그냥 놔두세요<..(2) 끝날 때까지 안만나는 것도 ㅇㅇ..
Commented by -.- at 2009/03/10 11:29
장난아니죠...
고등학교때는 매달 119를 불렀다는...
일어나 걸어나가지도 못하니 친구들이 의자를 통째로 들어 구급차에 실어 주곤 했지요
1년이면 13번의 행사~
방학때는 잠을 못자고 맹장인줄 알고 응급실도 자주 이용했는데...
의사 선생님은 남자분에... 진통제 놔주시고는 집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저거 거의 죽을 맛입니다.

커피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남친이 어찌 아는지 그 기간만 되면(제가 워낙에 정확해서리...)
커피 줄이라고 성화지요~

맨자펜이라는 (호르몬제라는데) 약이 있는데 달고 살아요
해외에 있어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게....
Commented by 로미 at 2009/04/15 15:44
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생리통치고 정말 정말 심한 편이라 나정도의 수위를 겪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읽다보니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T_T
어느분 말씀하신대로 '도무지 어떻게 할수가 없는 고통'이라고 표현함이 맞네요. 이건 뭐.. 약을 먹는다고 좋아지나.. 설사처럼 변 한번 시원하게 보면 해결되나.. 것도 아니고 장장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5시간까지 급설사 직전의 고통을 겪어가며 누워서 버둥거려야하니... ㅡㅡ 결국 나중에 거의 고통 끝물에 가서는 혼이 빠져나가는 느낌...?? 큭큭. 정말이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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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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