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1일
노트정리 이야기 - (11) 공부하는 학생에게 아침식사란?
아침을 먹는 것이 좋은가? 혹은 먹지않는 것이 좋은가? 오전에는 과일만 먹어라 등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며 아침형 인간을 지향하거나 이미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과연 아침은 꼭 먹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은 필요한 것일까?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무언가를 치면 퍽하는 소리가 난다. fast는 바로 이 ‘퍽’ 이라는 의성어에서 나온 말이다. 퍽하고 쳐서 꽂아 놓으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그리고 퍽하고 치려면 빨리 쳐야 한다. 그래서 단단한, 빨리라는 의미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치면 끊어지고 부서진다. 그래서 명사로 단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break는 어근이 br/ bl 이다. 역시 strike/break가 그 의미인데, 치고 깨는 것이다. 그래서 단식을 깨는 것이 아침이다. 아침이 되면 신체는 절반 이상의 포도당을 사용하기에 탄수화물이나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 ‘단식(fasting)’상태가 된다. 이러한 단식 상태를 중지시킨다는 의미에서 아침 식사를 ‘breakfast’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잠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뒷전이 되고 있다.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역시 안쓰러워 잠과 아침식사 중 잠을 택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되지만, 아이에게 아침식사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엄마의 중요한 역할임은 잘 알 것이다. 아침식사의 습관은 하루가 아닌 10년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중요하며, 뇌세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머리를 좋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의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아침밥은 밤새 비워놓은 위에 음식물을 넣음으로써 위를 비롯한 내장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저녁 9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무려 15시간동안의 공백은 만성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두뇌에게 좋지 않다. 그리고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지시 기관이 뇌인데, 뇌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오직 혈중의 당(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통해 얼마나 혈당을 높여주느냐에 따라 뇌의 기능은 매우 달라진다. 포도당 공급이 쉬운(공급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곡류를 위주로해 육류, 생선, 야채, 콩, 두부, 계란 등을 골고루 조금씩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의 항산화 작용을 강화시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 C 등의 영양 보충 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특히 수험생,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필요하다.
아침식사는 원활한 신체리듬을 만들어 낸다.
포도당뿐만 아니라 적절한 음식물의 섭취는 뇌의 기능을 최대한 높여 우리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아침은 몸이 깨어나는 시 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체를 활동 모드로 전환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아침일찍 활동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식사를 통해 체온을 높이고 위장을 자극해 신체 리듬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신체의 리듬은 수면이나 식습관같은 생활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에서는 잠이 들면 처음 2시간 이내에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성인의 경우 신체 기능이 빨리 회복되게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체내에 있는 여분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도 있다. 밤참이 살로 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활동을 촉진시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경우는 밤 10시~오전 1시경에 분비량이 가장 적고 오전 중에 최고치를 이룬다. 따라서 아침에 먹는 음식은 밤참과 달리 거의 에너지로 이용된다. 부신피질호르몬은 아침 시간대만큼은 아니지만 식사를 할 때마다 분비되므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일정시간마다 자연히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에너지를 분해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거기에다 간식까지 먹으면 그때마다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신체 리듬이 깨지게 돼 몸의 상태가 불안정해진다.
적당하고 적절한 아침식사는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의 비만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3명중의 한 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한다. 성장기 학생의 40%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다고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점심 식사, 저녁 식사로 갈수록 식사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한꺼번에 식사를 몰아서 하는 경우는 생리적인 흐름상 몸에 축적되는 가능성이 높아져 비만이 되기 쉽다. 청소년기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에, 청소년기 비만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대장암, 유방암 등의 성인병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할 수 있겠다.
아침식사는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에 늦지 않기 위해 일찍 나서려면 아침 식사를 포기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등교하여 탄산음료나 커피로 빈 속을 달래고, 이어 점심 식사에는 별 생각 없이 적당히 때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침 식욕이 없는 경우가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시간 부족 및 식욕이 없는 경우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미리 계획을 짜서 아침 식사로 가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음식을 선택해 항상 준비해 놓는 것이다. 습관은 사람을 길들일 수 있다. 1주일 정도 계속해서 아침 식사를 하다 보면 나중에 거르게 되는 경우가 더 불편해질 수 있다. 10분만 일찍 일어나도 아침 식사를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며 먹을 마음의 준비나 식사 시간도 충분하다. 번거롭게 해야 하는 요리 대신에 저지방 고섬유질 위주로 씨리얼, 곡물, 잡곡빵, 고칼슘 음식, 과일, 채소, 유제품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씨리얼, 우유 도는 두유, 칼로리바, 쥬스, 요구르트, 과일, 잡곡빵등의 식단을 통해 집이나 아니면 학교로 이동하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물론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달걀이나 생선등의 음식을 첨가해서 먹는 경우도 괜찮다. [참고_대한가정의학 12판]
되도록 아침 식단에는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 포만감을 채워주고 근육을 유지시키는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 식단인 한식이다. 하지만 매일 그렇게 차려 먹을 수 있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밥 대신 곡물 시리얼, 고기 대신 두유나 두부,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을 곁들인다면, 이상적인 웰빙 식단에 가까워질 것이다. 매일 똑같은 것을 먹지 말고, 월.수.금 다르게 차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상온 상태의 재료를 이용한 이른바 '차가운 밥상'은 아침 식사를 거부하는 학생들도 좋아할만 하다. 신선한 토마토, 오이 등 야채,현미, 현미 시리얼 등 곡물, 호두, 잣 등 견과류와 두부, 선식 등을 적절히 조합해 만드는 ‘차가운 아침 밥상’이다. 늘 바쁘면서도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발상이다. 차가운 음식이 위장을 자극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변통을 풀어주는 것도 차가운 아침 밥상의 좋은 점이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 상차림이 가능하다. 녹즙, 토마토, 현미 시리얼, 브로콜리, 치커리, 오이, 견과류, 두부,두유, 검은콩 선식 등이 주요 재료로 꼽힌다. 단, 매일 아침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적 취향에 따라 횟수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침이 웰빙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아침에는 복부 팽만등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다시 아침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악순환으로 접어 들게 된다. 아침 식사를 통하여 비만 환자의 80%가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보고도 있으며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소아 청소년에서 아침 식습관은 영양 상태, 체중, 학습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 긍정적인 태도와 몸매 유지, 집중력 등에서 더 좋은 결과을 보였다. 더불어 섬유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에 배고픔을 덜 느끼면서 아침 중간 및 점심 때 식사량를 조절할 수 있다. 아침 식사는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며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에 적절한 대안 중의 하나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사의 한 문단을 인용하여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얼마전 농촌진흥청에서 네티즌 대학생 3천6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경우 수능 성적은 평균 2백94점인데 비해 일주일에 2일 이하인 학생들은 2백 75점으로 아침 식사 횟수가 수능성적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신 등급도 아침을 매일 먹는 학생의 평균 등급이 그렇지 못한 학생들보다 훨씬 상회하는 걸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수험생은 포도당 섭취로 두뇌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험생에게 필수적인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 오늘은 문의 메일 중 공부하는 학생에게 아침식사는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꼭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부담을 반드시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소화도 안되는데 억지로 먹는 행위는 득보단 실이 많을테닌가요.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위에 열거한 여러 이유 때문이라도 아침은 꼭 드시길 권유드립니다. 그 외 요청,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 혹은 메일주소를 방명록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무언가를 치면 퍽하는 소리가 난다. fast는 바로 이 ‘퍽’ 이라는 의성어에서 나온 말이다. 퍽하고 쳐서 꽂아 놓으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그리고 퍽하고 치려면 빨리 쳐야 한다. 그래서 단단한, 빨리라는 의미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치면 끊어지고 부서진다. 그래서 명사로 단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break는 어근이 br/ bl 이다. 역시 strike/break가 그 의미인데, 치고 깨는 것이다. 그래서 단식을 깨는 것이 아침이다. 아침이 되면 신체는 절반 이상의 포도당을 사용하기에 탄수화물이나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 ‘단식(fasting)’상태가 된다. 이러한 단식 상태를 중지시킨다는 의미에서 아침 식사를 ‘breakfast’라고 부르는 것이다.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잠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뒷전이 되고 있다.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역시 안쓰러워 잠과 아침식사 중 잠을 택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되지만, 아이에게 아침식사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엄마의 중요한 역할임은 잘 알 것이다. 아침식사의 습관은 하루가 아닌 10년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중요하며, 뇌세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머리를 좋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의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아침밥은 밤새 비워놓은 위에 음식물을 넣음으로써 위를 비롯한 내장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저녁 9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무려 15시간동안의 공백은 만성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두뇌에게 좋지 않다. 그리고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지시 기관이 뇌인데, 뇌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오직 혈중의 당(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통해 얼마나 혈당을 높여주느냐에 따라 뇌의 기능은 매우 달라진다. 포도당 공급이 쉬운(공급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곡류를 위주로해 육류, 생선, 야채, 콩, 두부, 계란 등을 골고루 조금씩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의 항산화 작용을 강화시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 C 등의 영양 보충 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특히 수험생,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필요하다.

포도당뿐만 아니라 적절한 음식물의 섭취는 뇌의 기능을 최대한 높여 우리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아침은 몸이 깨어나는 시 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체를 활동 모드로 전환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아침일찍 활동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식사를 통해 체온을 높이고 위장을 자극해 신체 리듬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신체의 리듬은 수면이나 식습관같은 생활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에서는 잠이 들면 처음 2시간 이내에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성인의 경우 신체 기능이 빨리 회복되게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체내에 있는 여분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도 있다. 밤참이 살로 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활동을 촉진시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경우는 밤 10시~오전 1시경에 분비량이 가장 적고 오전 중에 최고치를 이룬다. 따라서 아침에 먹는 음식은 밤참과 달리 거의 에너지로 이용된다. 부신피질호르몬은 아침 시간대만큼은 아니지만 식사를 할 때마다 분비되므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일정시간마다 자연히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에너지를 분해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거기에다 간식까지 먹으면 그때마다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신체 리듬이 깨지게 돼 몸의 상태가 불안정해진다.
적당하고 적절한 아침식사는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의 비만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3명중의 한 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한다. 성장기 학생의 40%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다고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점심 식사, 저녁 식사로 갈수록 식사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한꺼번에 식사를 몰아서 하는 경우는 생리적인 흐름상 몸에 축적되는 가능성이 높아져 비만이 되기 쉽다. 청소년기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에, 청소년기 비만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대장암, 유방암 등의 성인병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할 수 있겠다.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에 늦지 않기 위해 일찍 나서려면 아침 식사를 포기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등교하여 탄산음료나 커피로 빈 속을 달래고, 이어 점심 식사에는 별 생각 없이 적당히 때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침 식욕이 없는 경우가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시간 부족 및 식욕이 없는 경우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미리 계획을 짜서 아침 식사로 가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음식을 선택해 항상 준비해 놓는 것이다. 습관은 사람을 길들일 수 있다. 1주일 정도 계속해서 아침 식사를 하다 보면 나중에 거르게 되는 경우가 더 불편해질 수 있다. 10분만 일찍 일어나도 아침 식사를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며 먹을 마음의 준비나 식사 시간도 충분하다. 번거롭게 해야 하는 요리 대신에 저지방 고섬유질 위주로 씨리얼, 곡물, 잡곡빵, 고칼슘 음식, 과일, 채소, 유제품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씨리얼, 우유 도는 두유, 칼로리바, 쥬스, 요구르트, 과일, 잡곡빵등의 식단을 통해 집이나 아니면 학교로 이동하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물론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달걀이나 생선등의 음식을 첨가해서 먹는 경우도 괜찮다. [참고_대한가정의학 12판]
되도록 아침 식단에는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 포만감을 채워주고 근육을 유지시키는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 식단인 한식이다. 하지만 매일 그렇게 차려 먹을 수 있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밥 대신 곡물 시리얼, 고기 대신 두유나 두부,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을 곁들인다면, 이상적인 웰빙 식단에 가까워질 것이다. 매일 똑같은 것을 먹지 말고, 월.수.금 다르게 차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상온 상태의 재료를 이용한 이른바 '차가운 밥상'은 아침 식사를 거부하는 학생들도 좋아할만 하다. 신선한 토마토, 오이 등 야채,현미, 현미 시리얼 등 곡물, 호두, 잣 등 견과류와 두부, 선식 등을 적절히 조합해 만드는 ‘차가운 아침 밥상’이다. 늘 바쁘면서도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발상이다. 차가운 음식이 위장을 자극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변통을 풀어주는 것도 차가운 아침 밥상의 좋은 점이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 상차림이 가능하다. 녹즙, 토마토, 현미 시리얼, 브로콜리, 치커리, 오이, 견과류, 두부,두유, 검은콩 선식 등이 주요 재료로 꼽힌다. 단, 매일 아침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적 취향에 따라 횟수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아침에는 복부 팽만등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다시 아침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악순환으로 접어 들게 된다. 아침 식사를 통하여 비만 환자의 80%가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보고도 있으며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소아 청소년에서 아침 식습관은 영양 상태, 체중, 학습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 긍정적인 태도와 몸매 유지, 집중력 등에서 더 좋은 결과을 보였다. 더불어 섬유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에 배고픔을 덜 느끼면서 아침 중간 및 점심 때 식사량를 조절할 수 있다. 아침 식사는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며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에 적절한 대안 중의 하나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사의 한 문단을 인용하여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얼마전 농촌진흥청에서 네티즌 대학생 3천6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경우 수능 성적은 평균 2백94점인데 비해 일주일에 2일 이하인 학생들은 2백 75점으로 아침 식사 횟수가 수능성적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신 등급도 아침을 매일 먹는 학생의 평균 등급이 그렇지 못한 학생들보다 훨씬 상회하는 걸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수험생은 포도당 섭취로 두뇌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험생에게 필수적인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 오늘은 문의 메일 중 공부하는 학생에게 아침식사는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꼭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부담을 반드시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소화도 안되는데 억지로 먹는 행위는 득보단 실이 많을테닌가요.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위에 열거한 여러 이유 때문이라도 아침은 꼭 드시길 권유드립니다. 그 외 요청,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 혹은 메일주소를 방명록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by | 2009/02/21 23:49 | 기획 | 트랙백(1) | 핑백(4)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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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학생들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고등학교(지금은 졸업했으니까 하핫;;)가기전에 꼭 아침밥은 가능하면 챙겨먹고 가는데
반친구들보다 잘 버티는 이유가 아무래도 아침밥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되더군요 ㅎㅎ
p.s. 어워드에도 뽑히시기 바랍니다 :) 한표
p.s. 역시 후유키님은 최고예요!!! ^^
저는 뭐 점심이나 저녁은 않먹어도 아침은 먹어요 근데
왜 아침에 먹는 밥은 맛이 없을까요
아아아, 이시간에 음식밸리를 피해다녔것만,,...
먹고 안먹고의 차이 정말 크더군요. 밥힘 이거 무시 못합니다.ㅎ
한가지 듣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남기는데요.
공부할 때 얼마나 어떻게 어느부분이 힘이 드는지
지루함은 느끼셨는지
그렇다면 참고 하는지 어떤식으로 넘기는지
이런 부분이 궁금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나만 이런 것 같아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건 아닌지 뭐 이런 생각이 들때가 많아서..
전 개인적으로.. =ㅅ=.. 편의점에서 사온걸로 학교 수업시간 전에 처묵처묵하고 맙니다..
[저희반애들 대부분 그렇게 먹는다는]
폴리클님은 노트정리 하실 때 한 페이지 쓰시는데 대충 몇 분 정도 걸리시는 편이세요>>???
저는 노트정리를 하다보면 어떤 내용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결정하는데만도 1시간이 걸리거든요...
아니면 교과서를 모두 정독한다음 노트를 작성하시는편이세요?
저는 교과서를 모두 정독한다음 노트를 작성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
이 글을 꼭 메일로 전해야겠습니다.
담아 가도 되겠지요?
polycle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