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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정리 이야기 - (3) 무엇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노트정리 이야기 - (6) 어떻게해야 노트를 잘 꾸밀 수 있을까? 
 노트정리 이야기 - (5) 정리한 노트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 
 노트정리 이야기 - (4) 성공적인 노트정리를 위해 지켜야 할 다섯가지 원칙 
 노트정리 이야기 - (3) 무엇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노트정리 이야기 - (2) 노트정리는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
 노트정리 이야기 - (1) 어떤 노트, 필기구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다면 고등학교 재학시절 노트는 어떻게 생겼을까? 
 의대생의 노트를 파헤쳐보자.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방문하여 덧글을 남겨주셨는데, 그중 문의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팅에 참고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지난 두차례의 포스팅을 통해서 노트, 필기구 및 타입별 정리 유형의 선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노트정리' 방법에 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년전 추웠던 겨울 해부학OT 강사로 활동할 당시, 후배들에게 해부학 입문에 앞서 기본적인 컨셉을 잘 세울 것을 늘 당부했었습니다. 바람직한 해부학 공부를 위한 기본컨셉과 노트정리는 유사한 부분이 많으니 금번 역시 후배들에게 당부했던 그 말을 밑바탕으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인체 해부학을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게 먼저 어느 부위를 공부하는지 명확히 알아야하며(1.주제선정), 그 후엔 기본적인 뼈대을 세우고(2.골격 세우기), 뼈대 위에 근육을 붙여나가고(3.내용채우기), 근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관리해 줄 신경을 연결하고(4.관리하기), 뼈나 근육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밥줄인 혈관을 연결하고(5.꾸준한 업데이트), 끊임없는 반복운동을 통해서 기능을 최고조로 항진시켜주는 일(6.반복학습), 그 외 피부를 덮거나 피부 부속기를 관리해주는 일(7.꾸미기)까지 총 7단계로 설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단계- 주제선정, 그대는 무엇을 정리할 참인가?
 
 거칠게 놀았던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는 공부해야겠다며 노트정리 한답시고 연습장을 펼쳤지만 막상 무엇을 정리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을겁니다. 아마 폴리클의 지난 노트정리 시리즈를 보신 분들 중에도 그런 고민을 하셨던 분들이 꽤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막상 시작하려니 앞이 막막한 이들부터 이미 지나버린 과거의 시간을 후회하는 이들,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방식에 의문을 갖는 이들, 노트정리 방법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까지 그 종류도 다양할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새로운 것을 배워나감에 따라 그러한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다양한 분류 가지에 조금씩 암기가 필요한 내용들이 있는 경우,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면 효과적입니다.
수학의 경우, 노트정리보다는 이해하고 계산능력을 익혀나가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암기력, 이해력, 계산력, 응용력등 해당 학문에서 요구하는 주된 능력에 따라 정리 방법 역시 달라져야 합니다. 고교입시를 예로 들자면 수학의 경우, 되도록 공식, 노하우등을 간단하게 정리해두고 문제를 세밀하게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겠지만 사탐이나 과탐계열의 경우, 단원 혹은 내용별로 자신만의 섬세한 정리 노트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학문의 종류, 성격에 따라 노트정리 역시 판이하게 달라져야하며 구체적인 방법은 스스로가 심사숙고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노트정리를 시작하려니 지나온 과거가 후회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이미 너무 많은 길을 지나왔기에 과거의 것들부터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까지 걱정이 두배, 세배로 몰려오게되는 것이지요. 주로 배움의 중간단계에 놓인 이들이 과거의 것들로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할지 새마음, 새다짐, 새기분으로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겁니다. 이런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과거와 현재의 공부를 병행해야 합니다. 과거에 배웠던 내용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끊임없이 응용되고 변형되어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지나온 길은 무시하고 지금부터 잘 하면 되겠지'라는 태도는 버리는게 좋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공부 역시 끊임없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통이 이루어져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으닌까요. '교육과정'이란게 교육계에 수십년간 몸 담았던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시스템입니다. 비록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시궁창이지만 그런다고해서 그 시스템까지 무시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을 이미 지나왔지만 스스로가 판단하기에 불성실했거나 부족하다 여겨지면 다시금 그 과정으로 돌아가서 공부하려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과 2학년 임상과정 당시 궁금하여 해부학 책을 보던 저에게 차라리 그 시간에 족보를 한 문제 더 보는게 효율적이지 쓸데없이 예2때나 배우는 해부학 책은 왜 보느냐며 '넌, 참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던 동기들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개인교습을 해주었던 고3 여학생은 공통수학부터 다시 보라는 조언에 '오빠, 그건 요새 중3들이나 보는 거예요. 수2를 가르쳐주세요.'라며 손을 내저었습니다. 공부를 꽤나 잘했던 여학생이었으니 기본부터 다시 하라는 제 말이 그다지 살갑게 다가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대개 학생들은 저학년의 교육과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고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더욱 발전적인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위해선 꼭 필요한 노력이라는 것을 명심해두길 바랍니다. 

 1단계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섬세한 정리노트가 요구되는 과목이 있으며 간단한 정리노트가 요구되는 과목이 있으니 스스로가 잘 판단하여 결정하는 일이 중요하며 이왕지사 정리노트를 시작할 생각이라면 그 과정의 처음부터 꾸준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그 시간만 잘 견디어 낸다면 결과적으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기술적인 부분을 활용하면 과거의 내용정리는 이미 한번 공부했기에 익숙하므로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단계- 골격세우기,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쉽게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노트정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지 않거나 시간에 쫒겨서 공부하는 경우 더 넓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는 실수를 범하게 되지요. 더불어 한 과정을 편법으로 쉽게 패스할 수 있는 경우, 종종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교수가 neck&back 파트에서 5문제만 알려주고 그 문제 그대로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 학생들은 neck&back 공부를 특별히 하지않고 5문제만 외워서 시험을 보려하겠지요. 이런경우 미래 임상과정에서 neck&back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다시금 공부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임상과정을 배우면서도 귀찮다고 넘겨버리면 수련과정에서 또다시 과거와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구요. 따라서 할 수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뼈대를 잘 세우고 연이은 교육과정 속에서 한점 두점 살을 잘 붙여나간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큰 이득이 없을지라도 먼 미래엔 스스로에게 큰 재산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노트정리는 이러한 연결성 있는 학습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제 노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예시로 지금 보여드리는 것은 TGA라는 심질환입니다.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의료인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드니 노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TGA라는 질환은 소아심장,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4개의 과목에 걸쳐서 등장합니다. 4개 과에서 모두 다루다보니 배우는 것도 4번이나 반복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고, 자연히 시험도 4번 치루게 되지요. 이런 경우 시험 볼 때마다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한번에 제대로 공부해둔다면 시간을 중복투자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이 경우 노트정리를 병행한다면 여러 과목에 흩어져있던 TGA 관련 내용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기에 각각의 과목에서 바라보는 TGA에 대한 개념, 진단기준, 치료법등의 비교뿐만 아니라 동일한 내용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중복해서 할애하지 않아도 되며 시간이 흐른 뒤에 단시간안에 TGA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갑상선 종양의 내, 외과, 종양학, 병리학 내용을 한 곳에 수록한 것입니다.
내과, 외과에 흩어져있는 소화기 궤양의 치료를 한데 묶었습니다. 

 머리 좋다는 의과대학생들도 이처럼 여러과목에 흩어져있는 개념이나 진단기준,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것으로 착각하고 암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바라보는 공부 습관의 병폐지요. 하지만 체계적으로 노트정리를 해둔다면 나무뿐만 아니라 숲을 바라보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른 뒤라도 한번보면 금방 체계가 잡힐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과목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의 중요성은 이제 어느정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구체적인 골격잡기 노트정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신장내과 정리 노트를 통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학교나 학부마다 나름의 커리큘럼이 있을터이니 예로 제가 속해있는 의과대학 커리큘럼 中 신장내과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해부학이라는 과목을 통해서 신장과 관련된 기관의 육안적 해부 소견을 배우게 됩니다. 그 후 조직학에서는 현미경적 소견을 배우게 되며, 생리학에서는 신장의 정상적 생리 기능을, 병리학에서는 신장의 병태생리학적 소견을, 그리고 신장내과와 비뇨기과에 이르러서야 신장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예후 등을 배우게 되지요. 아마 감이 좋으신 분들이라면 필자가 지금 무슨이야기를 하려는지 눈치채셨을 겁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학문의 '연결성'을 찾는 노력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신장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단권화하는 작업은 그 연결성을 찾기위해선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단권화는 꼭 노트정리의 형태가 아니어도 됩니다. 미친교육 열풍만큼이나 시중에는 얼마든지 좋은 문제집이나 참고서등이 나와있고 굳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노트정리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단, 누구나 체질에 맞는 음식과 옷 등이 있는 것처럼 학습방법에도 분명 본인의 체질에 맞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대개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이나 참고서는 평균적인 학생을 기준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개개인 학생의 입맛을 일일히 맞추기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요. 또한 A라는 문제집에는 첨부되어있는 내용이 B라는 참고서에는 빠져있을 수도 있으며, C라는 문제집과 D라는 참고서에서 각기 문제를 바라보거나 해석하는 관점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자신만의 노트나 정리집을 가진 학생이라면 어렵지않게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내용을 첨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장내과, 비뇨기와 관련된 신체조직의 해부학, 조직학 내용입니다. 신장학의 가장 첫페이지에 배치되어있으며  '육안적, 현미경적 모양-혈관-신경'과 관련된 내용을 모아두었습니다. 노트정리를 하면서 그림을 일일히 손수 그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학교 프로토콜의 그림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누군가 지난 포스팅에서 삽화를 모두 직접 그리느냐고 물었는데 아마 필요한 삽화를 모두 그린다면 신체적, 심리적, 시간적의 낭비가 무척이나 많을 겁니다. 비효율적인 방법이죠. 물론 제 경우처럼 단순히 오려서 붙이는 일도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기에 평소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신장내과와 달리 다른 노트는 필요한 삽화를 책을 직접 오려서 정리했습니다. 물론 이 경우 책을 오려야하기에 양면에 필요한 삽화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엔 선택의 문제가 발생하는데다 부가적으로 의학서적을 영원히 떠나보내야하는 부담감, 죄책감 등 정서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됩니다. 전자의 경우엔 구판의 책을 선배나 동기들에게 얻어다 사용하거나 이도저도 힘들 경우 복사를 통해서 해결하면 되지만 후자의 문제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뭐, 제 경우엔 부담감이나 죄책감 등은 적었던 이유가 오히려 책을 희생해서라도 한번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해부학이나 생리학 책의 무게가 만만치않기 때문에 휴대성도 떨어지는데다 너무 두꺼운 탓에 재차 내용을 찾아보려면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신장 생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장 병리 중 사구체 질환의 병리학적 소견입니다. 현미경 소견 사진은 역시 프로토콜에서 발췌했습니다.
 해부-생리-병리의 기초의학을 다루고 본격적인 임상내용이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상기 질환은 ADPDK라는 수포성 질환에 속하는 '상염색체우성다낭성신'입니다. 자주색으로 표시된 곳을 보시면 대분류-소분류-하위분류 형태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대분류 첫머리에는 하위질환 분류 표가 위처럼 삽입되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지라 원인대신 역학이나 병리기전이 삽입되어 있으며 증상, 진단(검사수치나 방사선, 초음파 소견), 치료, 예후 순으로 정리되어 있구요.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나 중요한 내용은 색연필로 체크해두거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세로칸 왼쪽면을 활용하였습니다. 

 ADPDK는 신장내과 이외에도 소아과나 영상의학과에서도 배우는 질환이기에 한번 정리를 해두면 여러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기 사진에는 누락되어있지만 임상실습시 경험하는 환자들의 case나 시험을 치루고 난 후 어려웠던 문제는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이곳 저곳에 붙여두었습니다. 의학의 경우 문제은행이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별도로 오답노트를 제작하기보다는 극도로 어려운 문제만 그대로 포스트잇을 이용하여 보관해두고 나머지 문제는 내용체크만 해두는 방향으로 정리했습니다. 고교시절에는 '내용<<<<<<문제'였기때문에 오답노트를 수십권 제작했지만 대학시절에는 '내용>>>>>문제' 형태의 학문을 전공한지라 오답노트를 제작하는 것이 불필요 했습니다. 오답노트의 경우 무조건 제작하기보다는 전공하는 학문의 특성에 따라 유동성있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정리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라도 기본적인 골격을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솜씨 좋은 목수라도 모래 위에 멋진 집을 지을 수는 없을겁니다. 기초공사를 튼튼히해야 목수가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공부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노트정리를 할 때는 학문의 특성에 맞추어 튼튼한 뼈대를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노트정리의 실질적 방법 7단계 중에서 1단계(주제선정)과 2단계(골격세우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내일도 연이어 '노트정리에 사용되는 기술'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 혹은 메일주소를 방명록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by Polycle | 2009/02/05 00:01 | 기획 | 트랙백 | 핑백(18)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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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늑대별 at 2009/02/05 00:10
폴리클님의 노트를 보고 있으면 정말 경탄스러울 정도입니다. 그저 복사노트에 의존해서 지내온 저로서는 말이지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4
과찬이십니다. 나중에 늑대별 선생님 반만이라도 따라가는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AyakO at 2009/02/06 01:04
여기 통복으로 학교 졸업한 1人 추가요
Commented at 2009/02/05 00: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4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Commented at 2009/02/05 00: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5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직속 선배들이겠지요. 난동 피우실 때, 꼭 저에게 알려주시길... 저도 함꼐 피우고 싶어요.
Commented by Lasse at 2009/02/05 00:45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 보면서도 차마 해 볼 엄두가 안 나네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5
차근차근 시작하시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
Commented by 류켄 at 2009/02/05 01:09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6
열심히 작성중 입니다. 의외로 사진 찍어가면서 글 쓰는 작업이 만만치 않네요.
Commented by PETER at 2009/02/05 01:48
폴리클님... 저 못하겠어요 T_T
정말 부러워요. 저 노트 훔치고 싶네요 ㅋ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6
피터님은 의학퀴즈에서도 보여주셨듯이 노트가 없어도 충분히 천재(?)시기에....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2/05 10:32
좋은 정보였습니다 저도 한번 시험공부에 참고하고싶네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6
재미있는 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
Commented at 2009/02/05 10: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6
꽤나 거친(?) 유년기를 보냈답니다. ^^
Commented by 챠오 at 2009/02/05 10:58
어제부터 폴리클님 글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장난아니네요 ㄷㄷ
저도 좀더 자극받았으니 더욱 증진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5 16:17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챠오님도 꼭 공부하시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과정들을 나중에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ed by 홀리야 at 2009/02/05 18:26
정말 의대생 맞으십니까?ㅎㅎㅎ모르는 사람이 보면 미대생인 지 착각하겠어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7 11:56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 칭찬인가요? ^^
Commented by 맘을 비우자 at 2009/02/06 01:44
근데 님이 사용한 노트가 어느 회사 건가요?? 그리고 가운데 고리 끼었다 뺐다 할려면 좀 번거롭고
나중에 필요한 부분 찾아 볼때 좀 불편하진 않나요??
저도 그렇게 노트 정리 함 해봤는데 나중에 다시 보기가 좀 불편하던데
참 전 고리를 젤위와 젤아래 둘만 끼긴 했었지만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7 11:59
노트 종류는 첫번째 이야기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더불어 5번째 이야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꾸준한 반복학습이 이루어지면 따로페이지 설정을 해두지 않아도 어디에 무슨 내용이있는지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위-아래 두개만 링을 설치해두면 노트 무게가 무거울 경우 감당을 못하는데다가 한번 링이 빠지면 종이가 흩어져 다시 정리하는 일이 만만치않아서 5공 철제링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용해보니 저는 특별히 빼고 끼는데 불편함은 없더군요.)
Commented by 잘 봤습니다. at 2009/02/06 12:18
노트정리만큼
여기 작성하신 글도 알기쉽게 쏙쏙 들어오네요.
노트정리에 고민하고있던차에 큰 도움이 되어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7 11:5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Commented at 2009/02/07 11: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7 12:05
제가 배우는 학문도 그림 못지않게 내용도 방대하답니다. ^^ 질문주신 것처럼 전문적인 학문의 경우 노트정리 하면서 가장 고민되는게 '방대한 양을 어떻게 노트에 옮길 것인가'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경우 대개 두가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참고서나 자료집에 나와있는 인쇄 내용 그대로 노트에 옮겨와 이식하는 방법과 둘째는, 최대한 축약해서 적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의 경우 시간도 적게 소요되며 탄력적으로 노트를 운용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두번쨰 방법의 경우, 요약을 잘 못하는 타입이라면 빠지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고 노트 정리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정리를 자신만의 손글씨로 모두 채우려면 시간 소요도 많고 무척이나 심신이 피로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 위에 소개한 여러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도망자 at 2009/02/08 00:33
고맙습니다!! 우와 정말 능력자세요...ㅠㅠ그저부럽습니다
깔끔하고 한눈에 딱 보기좋아요~~많은자료가져갈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8 19:06
능력자는 아니구요. ^^ 도움되시길 바랄께요.
Commented at 2009/02/08 14: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08 19:06
고생하시네요. 여성으로써 불리한 점도 많을테지만 꿈 이루시길 기원드릴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은...언제든지...^^
Commented at 2009/02/25 16: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2/26 04:54
노트정리 자료는 파워나 KMLE 기반으로 수업내용을 첨가하는 형태로 정리하였습니다. 수업내용은 학교에 따라 너무 양질의 편차가 크고 교수 개인차가 지대하게 반영되기에 국시대비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힘들어요. 그렇다고 수업을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 생각에는 출발이 좀 늦으셨다면 KMLE base로 정리하시고 막판에 동화나 기타 문제집을 보시는게 좋을듯. 지금 생각해보면 국시만 놓고 본다면 파워보는 것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었던거 같아요.

성적이 나쁘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국시 성적에서 팟이 터지면 충분히 그 갭을 메울 수 있으닌까요. 물론 지금부터 열심히 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공부시간은 의학의 경우라면, 거의 매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말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방학때는 남들과 비슷하게 놀았습니다. 그 학기 배운걸 복습한다 의지만 불태우고 책을 잔뜩 싸들고 고향에 내려가지만 번번히 보질 못했죠.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본2 이후로는 그럴만한 시간도 없었습니다. 방학이 없었을뿐더러 동아리네 뭐네 시간 소요가 많았기 때문이죠.

자격증은 BLS 같은것은 틈날때 취득해 두었고 영어도 마찬기지였습니다. 본3 1학기나 임상실습하면서 틈틈히 시간이 많을겁니다. 그 때 하나둘씩 준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Commented by srl at 2009/03/30 01:46
노트로 정리하기엔 너무 방대한 공부량은 어떻개 감당할까요..ㅠㅠ
Commented at 2009/04/07 23:2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크루 at 2009/04/30 13:53
대단 하시네요^^
존경스러워요^^
낼이 1회고사 마지막 시험인데 인터넷 하구 있는 제가 참....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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