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5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철수거부-투쟁강행' 의사 밝혀

민주노동당 1월 5일 00:10분 발표 결의문 '국회사수 의사 밝혀'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현장에서 민주당의 '로텐더홀 철회'와 관련해서 협의된바 없으며 민주노동당은 계속해서 로텐더홀을 지킬것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과는 사전에 협의나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로텐더홀 철수'는 민주당 의원 총회 단독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갑 대표, 권영길 위원, 이정희 의원은 발언문에서 '앞으로도 서민을 지키는 정당으로 이 자리에 계속할 것'이라며 MB악법의 철폐와 반서민적 정책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반해 민주당 지도부는 협의를통해 내일 아침 8시 농성해산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아직 MB악법 농성이 완전히 종결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로텐더홀 입구에는 민주노동당 당직가, 의원들만이 그곳을 지키고 있으며 민주당 당직자, 의원들은 대부분이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언론, 기자들도 철수준비중이며 국회 경위들에게서도 특별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현재 경위들은 '민주노동당이 문제다.'라는 말을 주고 받고 있으며 특별한 진압이나 해산 움직임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장 김형오 의원은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선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는 민주당의 여론몰이라는 관측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민중의소리와 커널뉴스 두대의 카메라만 남아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선언문 1월 5일 00:10분
대한민국 국회를 밟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독재정부 앞에 날카로운 발톱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나간 투쟁의 과정 속에서 아직도 무엇을 우리가 관철시켰는지 우리에 요구가 저 고통속에 빠져있는 민중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했고 하나하나 이루어내고 있는것인지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 민주노동당은 로텐더홀을 MB악법에 맞서는 그리고 이명박 정권에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체성에 맞서서 민주노동당 투쟁해온 동지들과 함께 끊임없이 이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굳이 이 시기에 우리 민중들의 요구, 눈물-한숨 속에 빠져있는 서민들의 고통, 민주노동당에 역사적이고도 정치적인 그러한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민중의 해방,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B악법 자체가 이 모든것을 뿌리채, 근원까지 말살 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한발짝도 나갈 수 없습니다. 국민 앞에 당당히 알려드립니다. 민주노동당 국회 결의 투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기갑 대표 발언문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를 국민의 손에서 빼앗아 가려는 이명박 정권에 맞서서 국회를 사수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지키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동안에 누차 말씀드렸지만 이명박 정권은 시작초부터 절대 국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재벌경제만 살리기 위해서 일조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 예산안, 감세법안 철저히 서민들에게 눈물과 고통과 한숨을 안겨주고 그것도 모자라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이것이 곧바로 MB악법을 쏟아놓았고 시간을 정해놓고 강행 추진했습니다. 우리들은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아직도 이명박 정권은 반성과 뉘우침이 전혀 없습니다. 현정부의 꼭두각시로 국회를 삼겠다는 그런 것을 다시 확인 시켜준 사실이었습니다. 국회의장이나 한나라당이나 청와대가 떠벌려 놓고 있는 것은 MB악법 강행처리 할 것이다. 이것밖에 없습니다. 1월말까지는 여야 합의없이 국회를 열 수 없다는 믿음 하나가지고 투쟁해온 민주노동당입니다. 우리는 그동안에 이것을 강행처리하고 날치기 처리한 것을 저희들이 저지하고 막아내는데 있어서는 꽤나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6월로 넘긴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민주노동당은 이명박 정권이 뉘우침없이는 이 싸움을 접을 수도 끝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지킬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국민 앞에 이렇게 투쟁하고 있고 국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6월로 연기시킨다고해서 6월에 가서 또 국회를 난장판으로 멍들게하면 안되는데 ,그때가서 우리가 국민들 앞에 하소연 한다고 무슨 동의를 얻어낼 수 있겠습니까. 노동자들이 급여가 반토막이나고 일하는 사람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거래가 반토막 나고 청년실업 실질적인 실업 19%넘고 있습니다 .4대강이라 포장한 대운하, 재벌에게 언론 개설권을 주겠다. 이 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한 반석을 올려놓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투쟁을 멈출 수 없습니다. 상반기가 넘어가면 민주대란, 민생대란, 실업대란, 서민들의 고통이 배가 될것인데, 하루빠릴 이명박 정권과 맞짱떠서 질주하는 역주행하는 그것을 막지 않으면 더욱더 많은 눈물과 고통과 분노가 생길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투쟁을 접을수가 없습니다. 여기 로텐더홀은 준다는 것은 바로 로텐더홀을 준다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민주당의 이런 결정을 동의할 수 업속 저희가 여기서 끌려나가던 잡혀가던 우리 투쟁을 그칠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 앞에 국외가 이렇게 싸우는 모습, 가능한 이렇게 하지않아야 항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가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해온 모습들 국회를 독재권력하에 놓겠다는 것, 저희는 그냥 얌전히 앉아서 지켜볼 수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언론을 지키는 그 최선상에서서 이명박 정부와 맞짱을 뜨겠습니다.
권영길 의원 대국민 성명서
이 국회가 제대로된 국회가 되기를 어느정당보다 간절히 바랍니다. 민주노동당은 그 어떤 정당보다도 대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 국회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가 아닙니다. 이 국회의 주인은 노동자, 서민들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나라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재벌에게 바치고 있습니다. 은행도 언론도 이 나라의 모든 경제 기업체도 재벌에게 갖다 바치고 있습니다. 마침내 이 국회를 재벌의 국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금도 생존권을 빼앗겨 울고 있는 서민들의 눈물을 알고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이 자리를 키키는 이유는 그들의 눈물, 그들의 아픔때문입니다. 그 통곡을 민주노동당은 알기에 이곳을 지키려고합니다. 로텐더홀을 지킬 것입니다.
우리의 투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입법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이 의총을통해 로텐더홀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금껏 훌륭하게 싸워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과 함게 노동자-서민을 위해 함게 손잡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싸워왔습니다. 온 힘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은 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이곳을 비워야할 상황 변화가 전혀 일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MB악법을 저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노동자, 서민을 팽개치는 것을, 한나라당이 그들의 분노를 감싸않고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민주노동당은 로텐더홀을 사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를 포기해야할 그 어떤한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MB악법을 철회하는 것이 로텐더홀을 비우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85개 법안에 대해 6월 국회에서 합의아래 처리되어야 한다는 약속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MB악법 강행처리를 맞서는 전선에 민주노동당이 있습니다. MB악법 합의처리를 위한 그 어떤한 타협과 대화의 조건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결사항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길것입니다.
2009.01.05 민주노동당
민주당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승리 선언문
동지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MB악법, 반서민친재벌 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우리들의 투쟁은, 산타클로스가 선물로 그 종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장농성, 어려운 싸움의 승리의 단초가 거기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원, 의원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서로 함께하고 단결하고 격려해서 본회의장을 지켰기에 승리의 단초가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더 힘들고 궁극적으로 MB악법 직권상정 저지투쟁이 1차적인 결실을 맺게된 것은 바로 이 자리에서 힘들고 춥고 여러운 상태에서 여기를 지켜주신 의원, 보좌진, 당직자, 동지 여러분의 헌신적인 희생적인 투쟁이 있기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의원의 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저 독재 앞에서'가 로텐더홀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동지 여러분들의 투쟁에 성과가 MB악법 직권상정의 좌절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회의장 농성기간이 10일이냐 12일이냐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우리 로텐더의 투쟁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기록되고 평가되어야 할지 앞으로 남겨진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한 마음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승리를 그렇게 여유있게 자축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MB악법의 저지라는 국민의 요구에 맞추어 더 험한 투쟁의 과정을 함께 갑시다.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을 가지고 투쟁합시다. 앞으로 행동계획은 여러분들과 상의하여 결정하도록하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의원 발언문
우리 이제 시작입니다. 이명박 정권 아직 1년도 채 안되었습니다. 임기내내 우리는 이 싸움을 계속 전개해야합니다. 오늘, 우리가 싸움을 중단한 것은 아닙니다. 국회의장으로부터 직권상정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받음으로써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항복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지켜야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그 함성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 동지들의 계속된 투쟁을 지도부로써 원합니다. 마음 흔들리지 맙시다.
# by | 2009/01/05 00:10 | 생각 | 트랙백(3)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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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분들 어떻한 탄압이 들어오더라고 굴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신다면 국민들은 그 진정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고성질르고 민주노동당 처다보기도싫고..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