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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주년

 
(출처는 친구가 캡쳐해서 저장해놓은 컴퓨터의 내문서>내그림)

 요즘 목숨에 위협을 느낄정도의 방문자수가 통계에 찍힌다. 불현듯 지난 1년여시간이 떠오른다.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한게 작년 말. 원래 수줍은 느낌의 미소는 PC스피커 리뷰를 업로드하기위해 만들었던 임시공간이었지만 이곳에 블로그를 운영했던 동기의 영향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쓴 첫 포스팅이 바로 수줍게도 '일본 AV배우들이 말하는 AV,' 였다. 웹서핑도중 발견한 글에 한줄 생각을 덧붙여 업로드한 글이 이오공감에까지 올랐다. 지금도 이곳에 들러주시는 낭만여객님이나 blus님의 덧글도 눈에 띈다.

 무척이나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고 그 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간간히 병원 실습이야기를 올렸다. 하루 한개 덧글이라도 감사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살아있다. 정성스레 작성한 포스팅에 덧글이 달리는 뿌듯함으로 몇개월을 보냈다. 촛불 의료봉사를 하고 블로거 뉴스란 곳을 알게되고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년여 시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3월에는 불특정 악성 덧글에 시달려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모든 메타서비스를 탈퇴한 적이 있었다. (리퍼러가 올블로그에서 온 것이였던지라, 지금도 올블로그로는 포스팅을 보내지않고 있다.) 하지만 다시 몇차례 이오공감에 글이 오르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소통이 즐거웠고 트랙백, 핑백에 인연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주고 받았다. 무척이나 기뻤다. 누군가 내가 쓴 글을 함께 읽어주고 공유한다는 것, 기분 좋은 일이었다. 대충 세어보니 1년여 시간동안 참 많은 포스팅이 이오공감에 올랐다. 연말에 통계가 나와야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겠지만 대략 백여개 가까운 포스팅이 공감을 타지않았나 싶다. 많은 이들로부터 참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 12월, 많은 블로거들의 연말 통계 내역을 보며 무척이나 부러웠다. 올해는 나도 해볼 수 있다는 기쁨에 벌써 가슴이 설레인다.

 근 2~3일 대마초 관련 포스팅으로 기록적인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하루 30만 대군이 수줍은 느낌의 미소를 휩쓸고 갔다. 역시 다음 메인은 무섭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동시 접속자수가 Who`s?를 보니 5500명까지 기록했다. 이글루스 밸리 쪽으로는 노출시키지도 않았는데 기록적인 카운터를 올렸다. 약 300여개의 많은 덧글들이 달렸다. (이제 읽어보는 중이다.) 일단 덧글이 100개를 넘기면 답글 달기가 힘들어진다. 읽는데만도 수시간이 소요되고 일일히 답글 다는 일도 힘들다. 그래서 이런 경우엔 직접 방묺여 덧글을 남기거나 후에 재차 포스팅으로 코멘트하는데 이번에도 그럴참이다.(캡쳐는 친구가 해줬다. 요즘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블로그 광고성 댓글을 지우느라 고생이 많다.)

 곧 1년 결산이 나오겠지만 이렇게 기록적인 날, 관련하여 포스팅하지 않을 수 없어 짧게 써본다. 사실 올해 10만이라도 넘겨보자는게 5월에 계획이었건만, 50만이라도 넘어볼까 하는게 9월의 계획이었건만, 100만 넘어볼까하는게 11월에 계획이었건만 이거 뭐. 늘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고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들꼐 감사드린다. 언제나 한결같은 polycle 될 수 있도록 노력...을? ,

 +) 블로그 1주년인데 이벤트는 없습니다. ;;; 지난 백만 이벤트의 출혈과 우편 배송이 너무 힘겨워서. 곧 200만인데, 올해가 될지 내년이될지는 모르겠지만 200만 찍으면 국시 끝나고 오프모임이나 해볼..? 워낙에 소통이 없는 블로그라 한 분이라도 나와주실지, 혹시 오프하면 나오실분 손 좀 들어주실래요? (당연히 서울, 몽촌토성 1번출구?)

by Polycle | 2008/12/07 21:20 | 기분 | 트랙백 | 덧글(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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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매모리 at 2008/12/07 21:22
축하드립니다..
앞의로도 번영하시길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6
감사합니다. 매모리님- 요즘은 의학 포스팅에서 자주 뵙는것 같아요.
Commented by 후유키 at 2008/12/07 21:22
1주년인데도 엄청난 수의 방문자 ^^
개장 1주년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7
후유키님 덧글에는 답글이 1분여만에 세번째! 역시 애독자시네요. ^^
Commented at 2008/12/07 21: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7
그렇지않아도 기륭 가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꼭 뵈요!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12/07 21:28
방문자 수로 보면 한 10주년쯤은 된 듯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폴리클님을 항상 대단하시다라는 감탄을 하면서 보고 있지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8
선생님 어차피 전 내년 2월부터는 이곳도 제 인생과 함께 숨죽여 사는곳이 되겠지요. 늘 선생님 블로그의 따뜻함을 부러워하는걸요, 전.
Commented by DarkPrince at 2008/12/07 21:30
굉장히 부럽기도 하지만은
후휴증도 상당할것 같습니다.
후폭풍. ㄷㄷㄷ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8
그야말로 쓰나미급이죠. 하지만 학플, 성인 스팸은 다음보단 네이트온이 더 심한듯,
Commented by 양갱매니아 at 2008/12/07 21:33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9
양갱하니 몽촌토성 1번출구가 생각나네요. 웃찾사요. ^^
Commented by 닭고기 at 2008/12/07 21:34
이야. 1주년 축하드립니다~
좋은 내용과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의학지식을 틈틈히 볼 수 있어서 자주 찾아뵈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9
닭고기님이 이글루스 닉을 사용하셔서 제가 한결 편하답니다. 감사해요.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12/07 21:48
1주년 축하드립니다아~~~~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19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셨죠?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2/07 22:24
거짓말거짓말-_-폴리클님이 무슨 마이너라고ㅠ 저런 배너를 다시는 거예요ㅠ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2/07 22:30
그나저나 서울서 모임하시면 갈 수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0
저도 이글루스 안에서는 마이너인지라. 이웃이 얼마없잖아요. ^^;
Commented at 2008/12/07 23: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0
방금 달았던 덧글에 달력이야기를 했는데....
Commented by 낭만여객 at 2008/12/07 23:24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글 중에 저를 언급하셔서 확인해봤더니 좀 쪽팔리네요. 저런 댓글을 달았다니. 아흑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0
낭만여객님은 가장 롱런하시는 제 이웃이시죠. 그 때가 그립네요.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12/07 23:31
덕분에 예전의 포스팅도 잘 보았습니다. 전 얼음집에 발들여놓은지 5년째인데 제 총 방문자 수보다 월등히 많으시네요. 물론 저야 혼자 노는 일기장이긴 하지만... 1주년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1
저도 혼자 노는 일기장이었는데 왜 이렇게 폐허가 되었을까요. 요샌 포스팅 하나를 써도 누군가 나를 아는 인간이 보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답니다.
Commented by 샛별 at 2008/12/07 23:47
오프모임은 W대 앞 어때요?
저 광주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가..ㅠㅠ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1
W대 앞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Commented by 예랑 at 2008/12/07 23:53
1년새 이정도라니 굉장하시네요 :)
축하드려요~
200만 찍을때쯤엔 저도 수도권에 있겠지요, 그때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ㅡ'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1
지금 수도권이신가요? 벌써 2백만이...
Commented by 아이페오스 at 2008/12/08 00:20
역시 폴리클 님이시군요. 능력과 노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ㅂ^
저는 3년 열었는데 3만이 안 됩니다. 홍보도 안 하고, 운영도 거의 막장으로 한 당연한 결과지요. =_=;;;;
블로그 테마도 좌회전 우회전 하다 있던 독자도 다 떨어져나가고, 뭐 그렇습니다. 'ㅅ'
어차피 남의 블로그에 댓글 달기 쉬우라고 만든 일기장 블로그니깐, 뭐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도 200만 근접 인증샷을 보면 쵸큼 부럽기는 하군요. ' ')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블로그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시는 뭐, 당연히 합격하시겠죠 ^_^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2
선생님의 날카로운 포스팅은 잘보고 있습니다. 현재 테마로 잡으시는 한의학/양의학 문제는 제가 다룰수 있는 형편이 못되는지라, 늘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외가가 그쪽인지라.)
Commented by 달빛이야기 at 2008/12/08 02:18
1주년 축하드립니다 ^_^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2
감사해요. 형님,
Commented by 엘리뮤 at 2008/12/08 02:59
굉장히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3
엘리뮤님은 엘라이스에서?
Commented by 올비 at 2008/12/08 09:00
먼저 1주년 축하드립니다 ^^
오프 진행하신다면 저 나갈 의향 있어요. 몽촌토성 역이라면 집 코앞이기도 하고 말이죠 ^^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3
아, 개그였는데... 몽촌토성 1번출구라고....
Commented by sury at 2008/12/08 09:06
1주년 축하드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3
감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라 덧글 남기진 못해도 저도 가끔 들른답니다.
Commented by 두빵 at 2008/12/08 09:31
1주년 축하드립니다.
블로그로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하나의 축제이죠.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국시는 당연히 합격하는 거 아닙니까? ^.^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4
늘 먼저가신 선배님들을 바라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요샌 자주 메인에 오르셔서 포스팅 특별히 찾지않더라도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선생님.
Commented by Lectom at 2008/12/08 11:19
오~ 오프관심있어요 +_+_+.. (누구냐 넌.... )
열심히 구독하고 있습니당. 이뻐해 주세요 ^ㅡ^;;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2/09 00:24
하악하악;;; 이뻐해줄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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