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퍼서 입원한 경험이 있거나 혹은 가족이나 친지 중에 입원한 사람이 있어서 병문안을 가보면, 팔 혹은 다리에서 부터 천정까지 웬 물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혹은 몸에서 열이 많이 나면서 기침, 콧물, 근육통 등이 참을수 없을 만큼 심한 경우,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도한 경우 우리는 흔히 '링거 주사 좀 맞고 쉬어야 겠어.'라고 중얼거려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액을 놓기 위해선 일단 아프더라도 정맥 라인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출처)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고교 재학시절, 수능 준비하느라 지나치게 심신을 몰두한 나머지 감기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학교 앞 가정의학 병원에서 링거 한 방을 맞고 씻은 듯이 쾌차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도 가끔 감기가 심해지려는 조짐이 보이면 그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으면서 의사 선생님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했다. (아무래도 의과대학에 진학한건 그 때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어린 나이에 나중엔 익숙해 졌다고 링거를 반 정도 맞다가 괜찮겠지 싶으면 망설임없이 링거 주사바늘을 빼버리곤 학교로 돌아가기도 했으니, 의학지식에 전무했던 당시 16세 소년의 겁없는 행동은 지금 생각해봐도 대단하지 않았나 싶다.
그 이후론 폴리클 실습 중 수액을 맞았던 것이 가장 최근의 경험인듯 싶다. 레지던트 선생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한번씩 과음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 의국 컨퍼런스 나가기가 꽤나 고역스러웠는데 한번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선생님께서 고통스러워 하는 스튜던트 닥터를 위해 친히 오른팔에 생리 식염수를 놓아주시니, 조금 지나서 몸 상태가 비교적 노말한 상태로 돌아왔던 기억이 남아있다.

병원에서는 다양한 수액제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수액에 관해서 배우고 익히면서, 수액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링거액 외에도 수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 다양한 종류의 수액이 경우에 따라 각기 효과 및 쓰임새도 다르다는 것에 무척이나 놀랐다. 그 후로는 병원 실습을 나갈 때마다 환자의 병명과 수액의 종류를 꼭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저 사람은 무슨 이유 때문에 저런 종류의 수액을 맞고 있으며, 얼마가 지나면 어떤 수액으로 교체해야 하고, 얼마만큼의 속도로 들어가고, 어떠한 약제가 같이 섞여서 들어가는지 배웠던 것과 비교해 가며 맞추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면 수액을 맞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맞는 수액이 어떠한 종류며,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했을 것이다. 그냥 집에서 물주머니에 수돗물 받아다가 바늘 연결해서 혈관에 질러넣으면 안되는 것인지. 종종 가족이나 친지 간병을 할 때면, 주치의가 '알부민 사오세요.'라고해서 사러 갈 때마다 수돗물 같이 생긴게 값은 왜 그리 또 비싼지. 그래서 궁금증을 풀고자 오늘은 그 수액에 관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면 수액을 맞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맞는 수액이 어떠한 종류며,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했을 것이다. 그냥 집에서 물주머니에 수돗물 받아다가 바늘 연결해서 혈관에 질러넣으면 안되는 것인지. 종종 가족이나 친지 간병을 할 때면, 주치의가 '알부민 사오세요.'라고해서 사러 갈 때마다 수돗물 같이 생긴게 값은 왜 그리 또 비싼지. 그래서 궁금증을 풀고자 오늘은 그 수액에 관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인체 내 수분의 분포, 내 몸무게의 6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수액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몸속의 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알다시피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것의 대부분은 물이다. 물은 여러 종류의 생리활성물질인 영양소와 무기질들을 녹이며, 세포 내 생화학적 반응을 매개하기도 한다. 또한, 폐나 피부로부터의 수분 증발이나 땀에 의한 체온조절에도 관여하고 있다. 인체 내 총 수분량은 체중의 약 60∼70%이며,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남자, 마른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에게서 수분 분포가 크다. 체내 수분을 총칭해서 체액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두 개의 큰 구분인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나뉘어 세포외액은 다시 혈장과 세포간액으로 나뉜다.
세포내액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물을 말하며, 통상 성인 체액의 ⅔를 점하고 있다. 나머지 ⅓은 세포외액 중에 분포하고 있으며 성인에서의 혈장과 세포간액의 용적비는 약 1:3이 된다. 따라서 세포간액은 전체 수분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장관, 기관지 중의 내액, 신장 및 선조직의 분비액, 뇌척수액 등을 말한다. 체중이 약 70kg인 성인의 총 체액량은 약 40L 정도가 되는데, 이중 약 25L는 세포내액이며, 15L정도는 세포외액에 해당된다.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은 그 조성이 매우 다르다. 세포외액 중 혈장의 조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혈액으로부터 유형성분인 혈구(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를 제외한 액체성분이다.
혈장의 91~92%는 물로서 여러 종류의 유기물과 무기물이 함유되어 있다. 혈장 단백은 총량 7~8g/dL이며, 기타 유기물로서 비단백성 질소화합물, 지질, 포도당 등이 있다. 혈장 전해질에는 Na과 Ca이 비교적 많고, K와 Mg은 비교적 적은 특징을 나타내어 세포내액의 전해질 조성과는 대조적이다. 이밖에 Fe, Cu, I 등의 무기질이 미량 함유되어 있다. 혈장의 물 및 단백질 이외의 전해질들은 모세혈관 벽에서 세포간액과 자유롭게 교환되기 때문에 세포외액인 세포간액과 혈장의 전해질 조성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세포내액의 전해질 조성은 세포외액과 매우 다르다. 세포내액의 경우 주요 전해질로서 Na이 적고 K이 많다. 한편 음이온으로서는 세포내액에 인산염, 황산염 이온과 단백질은 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인산의 대부분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고, Mg과 K이온은 단백질이나 유기인산과 비해리성 염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전해질의 분포는 인체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구성
전해질의 중요성을 이야기 위해서는 먼저 삼투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체나 물 사이에 있어서 분포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인 삼투압인데, 사람의 혈장 삼투압을 조사해보면, 건강한 사람은 약 300mOsm/L 전후의 좁은 범위를 나타낸다. 만약 혈장의 삼투압이 높게되면 세포 중의 수분은 세포 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세포는 위축되어 활동력이 잃어버린다. (0.9%의 식염수를 생리식염수라고 부른 것은 이것의 삼투압이 혈장과 같고, 혈구나 기타 세포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삼투압은 단위용적당 물에 녹아 있는 입자 수를 말하는데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입자의 수를 변화시키거나, 물의 양을 변화시키면 되지만, 생체는 수분량을 변화시키는 것에 의해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조절작용은 갈증이나 항이뇨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물의 세포간 자유확산 이동의 결과,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은 동일한 삼투압을 갖게 된다. 어느 한쪽의 삼투압이 변화되면 두 액이 동일한 삼투압을 가지게 될 때까지 물이 재분포된다. 세포외액의 유효 삼투압을 결정짓는 주요 인자는 Na염 농도로서 Na이온은 유효 삼투압을 일으키는 전 세포외액용질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Na농도의 증가 또는 감소는 세포용적과 삼투압의 변화를 수반하게 된다.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수액의 종류 속에 포함된 전해질의 양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증가되는 혈장량(피)은 달라지게 된다.

다양한 수액의 종류 및 함유된 전해질의 양 (파란 글씨는 혈장<피> 속 분포량)
예를 들어 5% 포도당 (Dextrose) 1L(1000ml)를 혈관에 주입한다면, 포도당 (Dextrose)은 혈관 내로 들어간 후 바로 이용되고 그 외 전해질이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않은 물 성분만 남아서 체내 총 수분량에 분포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혈장량(피)은 체내 총 수분량에 10% 가량을 차지하므로 1000mldml 10%인 약 100ml 정도의 물만이 혈관 내에 주입되는 꼴이다.반면에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 NaCl 0.9%) 1L(1000ml)를 혈관에 주입시, 표에서 보듯 식염액 안에 전해질(Na 154, Cl 154)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외 공간액에 분포하게 된다. 혈장량(피)은 세포외공간액의 1/4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약 250ml정도의 물이 혈관에 보충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20% Albumin 1L를 혈관에 투여하면 어떨까? 보통 혈장(피)에 4g/dL(4%) 정도의 Albumin이 있다고 가정한다면(정상치는 3.5-5.5), 20% Albumin 투여시 20%가 4%로 희석되면서 5배 가량의(5L) 혈장량(피) 증대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생리식염액 1L가 250mldml 혈장량(피) 증가를 가져오는 것과 비교한다면 동일한 양으로 20배 가량의 효과를 더 낼 수 있는 것이다. 즉, 병원에 당신이 1L의 피를 흘리고 왔다면 그 1L의 출혈량을 다시 메우기 위해서는-
5% 포도당 (Dextrose)은 12L가 필요한 셈이며,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 NaCl 0.9%)은 4L가
20% Albumin은 200ml만 있어도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효과, 부작용 및 가격대비 효율 등을 고려했을 때, 보통 응급실에선 생리식염액을 수액제제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병원에 가서 따지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위 계산은 이해를 돕기위해 무리하게 적용시킨 것이다.) 전해질과 삼투압에 관해서는 더 많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수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자가 학습을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 입원을 요하는 질환인 경우 수액이 이용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입원시에는 수분 공급 목적외에도 미리 잡아둔 라인을 통해서 약물을 투여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응급상황에서 Airway Breath Circulation 중 C가 바로 수액의 적절한 공급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러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각각의 수액 용법에 대해서 언급하기엔 시간, 공간, 능력 모두 여의치 않기에 병원에서 주로 이용되는 수액의 종류에 관하여 간단히 소개하며 마칠까 한다.
* 몸이 아프다고 무조건 수액부터 찾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은 잘알려진 대증 치료등을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간혹 수액을 집에서 임의로 맞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몇가지 경험적 대증치료로도 증세에 호전이 없다면 가까운 병원늘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주사용 수액은 전문의약품이기에 사용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 및 감독이 필요하다.] 더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액을 맞을 상황까지 오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것이다.

Na와 Cl을 각각 154mEq/L씩 함유하는 등장액이다. 수분결핍시의 보급, 전해질(Na, Cl) 결핍시의 보급, 주사제의 용해 희석제로 사용한다. 세포외액의 조성에 가까운 NaCl 용액으로써 전해질 대사 이상이 상세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시기에 세포외액의 결핍 보정작용이 있다. 포도당이나 다른 전해질은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염화 나트륨 (소금)만 포함된 수액으로 우리 혈관에 흐르는 혈액 성분 중 혈구를 제외한 체액과 삼투압이 같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급성 출혈이나 심한 탈수 때 혈장량을 보충하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또한 호흡성 산증의 회복기, 이뇨제 사용 후나 수술 후의 저 Cl혈증성 알칼리증시 Cl 결핍량을 보정한다. 일반적으로 렌즈 세척액으로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와 성분이 같다.

말 그대로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에 비해 절반의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다. 수분 결핍시의 보급, 전해질 결핍시의 보급(NaCl), 주사제의 용해 희석제로 많이 사용된다. 전해질 검사 중 Na, Cl 수치가 높은 경우 사용한다.

5% 포도당 생리식염액은 5%포도당과 0.9% NaCl이 함유되어 있는 수액제로서, 탈수시 수분, 전해질 보급 및 수술 전후의 수분, 전해질 보급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수액제제다. (1리터에 포도당이 50g이 들어있고 염화 나트륨만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액을 필요로 하는 걍우에 수분, 전해질 보급과 동시에 열량 보급 작용이 있어서 설사나 구토가 있을 때도 종종 사용한다.

1리터에 포도당이 50g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지수액으로서 칼로리 보급 및 2차적인 단백질 절약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당이 완전히 산화되면 포도당을 녹이고 있던 물이 대사수(Free water)로 남게되어 수분 공급도 가능하다. 흔히 힘없고 기력이 없을때 병원을 찾으면 달아주는 수액이다. 내과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싱글 또는 이 수액에다 그 환자에게 필요한 전해질을 추가적으로 mix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더불어 포도당은 혈청 칼륨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을 이용하여 고칼륨혈증의 일시적인 응급처치 약물로 사용한다. 술을 먹고난 다음 날, 한방 맞으면 두통, 어지러움등의 숙취가 덜하기도 하다. (일부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술 거하게 마시고 들어오면서 응급실에서 한대씩 맞고 간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린다. 물론 약물은 적재적소에 사용되어야 하며 지나친 남용은 금물이라는 사실, 잊지 말기를!)
10% glucose inj (10% D/W, 10% glucose inj.)
1리터에 포도당이 100g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5% 포도당 주사액 (5% glucose inj.)와 효과는 비슷하다. 고칼륨혈증, 순환허탈, 저혈당시 당 보급, 뇌부종, 쇽, 심질환 그 외 비경구적으로 수분이나 영양 보급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당뇨병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Lactated Ringer 액이라고도 불린다. Ringer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링게르(링겔)주사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용액에는 특히 장 수술중에 부족하기 쉬운 중탄산염을 보충하고 나트륨과 칼륨이 적절하게 포함되어 체액과 유사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 때 특히 효과가 높다.

하트만용액에 5%포도당을 가한 것으로 수액을 필요로하는 병태에 수분 및 전해질 보급과 동시에 에너지 보급작용이 있다.

1:3 S/D 로 Sodium chloride : Dextrose 의 비율이 1:3으로 들어있는 수액이다.

알부민은 혈장으로부터 한냉알콜분획법를 이용하여 제조한 혈장분획제제다. AIDS 및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 60˚C에서 10시간 동안 열처리하므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없다. 알부민은 5% 용액 및 20% 용액이 있는데, 5% 알부민은 혈장과 같은 콜로이드 삼투압을 가지고 있으나 20% 알부민은 혈장보다 4배 높은 삼투압을 가지고 있다. 대량 출혈에 의한 쇼크 상태나 화상 등으로 수분과 알부민이 대량 유실된 환자 또는 간경변 등에 의하여 저알부민 상태인 환자에게 사용하여 혈액순환기능 및 삼투압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효과만큼이나 가격이 비싸다. (알부민의 경우 주로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제로 보기는 힘들다.)

뉴트리플렉스의 용기는 두 개의 방으로 분리되어, 한쪽에는 아미노산과 전해질이, 다른 한 쪽에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충전되어 있으며 사용하기전에 혼합한 후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런 어려움 없이 비경구적 영양을 위한 모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여 주는 중심정맥 또는 말초정맥용 영양수액제이다. 뉴트리플렉스 페리 40은 아미노산 4.0%, 포도당 8% 및 각종 전해질을 함유하고있으며, 단기간동안 비경구적 영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있어서 단백손실을 억제하기 위하여 말초정맥을 통하여 투여한다. 특히 중등도의 수술후 만족한 영양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추천되며, 중심정맥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된다.
이외에도 우리의 헌혈을 통해서 얻어지게 되는 전혈, 혈장, packed Albumin, FFP(신선동결혈장)와 출혈이나 화상등에 의한 shock에 사용되는 고분자의 탄수화물로 구성된 Dextran 70/40, 장기간 기아 상태의 환자에게 단백 및 필수 지방산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아미노산 용액, Fat emulsion등 많은 종류의 수액제제들이 있다.
태그 : 수액제제
덧글
알부민 비싸다고, 저거 맞으면 좋~타고~
입에 달고 계시면서 간호사 분들께 애원을 하던데....
허허허~ 영양제가 아니였군요. ^^;;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요~
5% DS입니다
참고 하시길.
그래서 게토레이를 더 선호하기는 하는데요..표시를 안하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가미를 안하는지는 몰겠는데요...
포카리보담 뒷맛이 더 담백하기는 합니다.
집에서 꼬맹이들 열감기 걸렸을 때, 장염 걸렸을 때 먹이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나 열감기때는 게토레이로 해열제 적량을 희석해서 먹이면 흡수가 빨라서 그런지 해열효과가 아주 즉방이더라구요...
글고, 열나서 입타고 목마르고 그럴 때 물대신 주면 체액 완충효과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따로 항생제 든 감기약 보담은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항생제 내성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거든요...물론 39도가 넘어가면 병원에 가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열을 너무 떨어뜨리는 것도 회복을 방해합니다. 열이 오르는 것은 몸이 바이러스와 대항하기 위해서 바이러스의 활성을 막을 목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해열제를 사용해서 열을 떨어뜨리면 바이러스와 대항하기가 힘듭니다. 문제는 열이 올라 나타나는 기타 증상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같은 제재는 열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열이 오른 후 나타나는 기타 증상을 조절해줍니다. 머리가 아프다던지 식욕이 없어진다던지 하는 증상같은 걸요.
42도가 넘어가면 뇌손상이 시작되기때문에 42도는 절대 넘기면 안되고 열성경련을 하는 경우도 열을 떨어뜨려줘야 경련을 안하기 때문에 열 자체를 목적에 두고 치료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열보다는 증상위주로 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응급실에 오는 수 많은 아니 대부분의 부모들이 제 말을 듣지않고 무조건 열만 내려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설득도 해보고 설명도해보고 했지만 요즘은 그냥 주사한방 꽝 놓고 열 떨어뜨니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부모가 원하는 게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건 알지만 응급실에서 부모가 난동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저와 다른 환자들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그렇게 열오르면 숨쉬는게 고통스러워서 숨쉬기가 싫어진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 나의 숨에 목이랑 코가 디는거같아 ㅠㅠㅠㅠ 이런 느낌이에요....
이 짓을 거의 20년 넘게 하고 있으면서도 편도 안띠는 저도 정말 징하다고밖엔 'ㅁ '
장염에는 오히려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설사시 탈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대신 대부분의 장염은 죽 등 밥은 먹는 것이 회복이 빠릅니다.
포카리를 탈수 보충용으로 드시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의사로서 오히려 권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반 성인(청소년을 비롯)은 그냥 물로 보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며, 수액 등으로 보충할 정도의 탈수라면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낫습니다.
미국가시면 장갑끼고 수액주사 놔주는데 그냥 수액한대 맞고 오면 100만원 정도 청구됩니다. 우리나라는 장갑안끼고 3만원 쯤 청구됩니다. 차이를 이해하실런지요...
전 필요할때마다 요긴하게 잘쓰는데...살짝 막쓰는 경향도.....;;
근데 살짝 위험해 보이긴 해요.
근데 장갑도 장갑 나름이어서 의료용은 무균처리된걸 써서 더 비싼걸로 아라요.
우리동네는 장갑이 보라색이라 끼면 우끼긴해요..
한국이 미국처럼 의료보험이 진행되어 가긴 하지만 아직 국영의료보험이기 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값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국가가 대신 지불하는 건데,
그것이 저질 의료 서비스가 당연하다는 걸로 합리화 되는건 어이가 없습니다;;
한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수액 중에 '헤파부민'이라는 상품명으로 나온것이 있던데요
가끔 저희 어머니 놔드리기는 하는데..
아미노산 제제인 듯 한데. 정확하게 어떤 작용을 하는 지 몰라서^^
놔 드리기는 하지만...
혹시 아시면 설명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이 이야기를 백번은 넘게 한 것 같은데 아무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 의학을 배운 의사고 일반인은 아미노산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이죠. 아마 의사의 말에는 희망이 없고 그 아미노산을 판매한 사람의 말에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그 희망을 쫓아 가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위 글 중에서 '시간, 공간, 능력 모두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부분의 '받쳐주지'는 '바쳐주지'가 맞지 않을까요? ^^
지금 검색을 하다 보니 저도 혼란스럽기는 합니다.
뒷받침, 뒷바침 두 가지 다 이상없이 등장하니 말입니다. ^^
그러나 왠지 '받치다'는 말은 '도움이 되다, 형편이 되다'이기보다는 '무언가를 지탱하기 위해 괴다(고이다)'의 뜻으로 들립니다. ^^
오히려 바치다는 주다의 의미가 강하죠.
님 역시 안타깝군요!^^
전에 영화에서 응급처치로 코코넛으로 정맥주사를 놓는 걸 본 기억이 나는데...
성룡주연이었던 걸로 기억.
(포도당은 소화가 금방되니까....)
무튼....링거 맞으면서 화장실가는 공통을 기억하면 스러져도 받고 싶지 않아요....ㅠㅠ
전량 수입이라서, 수출국 쪽의 수율이 좋지 않아 사올 수가 없었거든요
대학병원에서도 성인들에게 소아용 알부민 놔주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ㅎㅎㅎ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본3이신가요? 좋은 시간 잘 보내시길...
내년부터는 국시 압박이 좀 되실 거에요 ㅎㅎㅎ
중국산 의약품은 과연 안전한가요..
나름 유용한 링거도 있군요. 망할 의사놈들이 잘못이지.
안타까워요
의사의 잘못은 대개의 경우 의사에 의해 지적당하죠.
제가 이 수액을 병원에 납품하는 사람으로써
몇가지 더 적자면...
종류는 이거보다 더 많습니다
SD 1:4
만니톨 15% 20% 25%
nak1, nak2, nak3
geratose
fructose(과당)
하트만 용액
세롤
후리아민
등등 종류와 용량도 아주 다양합니다
맨마지막에 TPN은 상품광고인건가요? ㅋ
링거 저거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 맞으면 안되나?
난 수술 뒤 통증이나 다른 것 보단 몸 칭칭 묶여 있는데 저거 맞고 누워 있는게 진짜 엄청 고통 스럽더라..
좀 걷고 싶고 바람 좀 쐐고 싶은데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링겔을 맞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나온 것이 마시는 링겔 '포카리스웨트'
그래서 병원에 가면 장염이나 배탈, 설사,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선생님들이 따뜻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마시라고 하죠..어떤 의사선생님은 포카리 먹이라고도 하고요
그리고, 삼투압이 나왔는데 우리몸의 삼투압은 300mOsm/L이고, 포카리는 290mOsm/L으로 이온음료 중에서 가장 우리 몸의 체액과 가깝다고 합니다.^^
케토레이가 plasma랑 땀이랑 많이 비슷하다구 하든데..
포카리스웨트나 케토레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포카리가 근데 더 비싸.
많은 수액 사진들이 CJ 수액들이기 때문에 다른 제약회사(중외 등)에서 보면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알부민은 동신 것인데 녹십자에서도 생산을 하죠.)
또 마지막 TPN 제제 nutriplex의 경우 특정 제약회사 제품일 뿐입니다. combiflex, kaviven 등 여러 TPN 제제가 있음에도 특정 상품명으로 TPN 제제를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전 문성실 블로그에서 특정 음식점을 광고했다해서 제제를 당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방으로 나눈 것도 그 제품의 특징일 뿐입니다.(2-in-1 solution)
3-in-1 solution이 오히려 TPN 제제를 설명할 때 더 중요하게 설명됩니다.(그 이유는 calory 보충을 설명되려면 아미노산과 포도당으로는 하루의 필요량에서 많이 부족하죠. 끽해야 1000kcal 될 듯)
또한 TPN 설명을 페리 제제보단 중심정맥용 수액으로 설명하는게 날 듯 하네요.
페리 제제는 10% 포도당에 아미노산 수액과 리피드 수액(3-in-1 solution의 경우)을 섞어놓은 것 밖에 안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기 때문이죠.(물론 zinc 등의 미량 전해질을 공급해주는 역할이 있지만요)
특히 경구 투여가 불가하는 등의 TPN이 꼭 필요한 경우를 설명하려면 아무래도 하루에 2000kcal 가량을 공급할 수 있는 중심정맥용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야 역시 사람은 학식있고봐야 된다고 생각함
좋은 정보 읽고갑니다 갑사
제가 알고있기로는 링거액의 젖산이 간에서 대사되어서 중탄산으로 전환되어
산증 교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_-;;;;
링거에 항생제를석어서 주시더군여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그냥 주사바늘살에꼽고 직빵으로항생제를맞앗습니다
그후로 얼마나지낫는진모르겟지만 항생제를맞고 2~3분동안 심한 ㅇ구역질과
복통 피부발열등등 이 일어나서 보니 항생제부작용이라더군요
혹시이게 링거와 희석하지않아서 그럴수도있는건지요
심한경우 쇼크까지 올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일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살을 주사기로 얇게 떠서 물집 만들고나서 15분 후에 반응 보는 검사를 하는거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항생제 사이드슈팅으로 줄때
10CC주사기에 희석액 가득채워서 최대한 희석해서 줘요
집에서 연로하신 어른들에게 놓아더려도 됩니까?
비하하는 발언이 있는데 참 옹졸하군요.
제 얼굴에 침 뱉기 입니다.
그 분들은 수업시간에 당신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럴 것 같습니까?
당신이 만약에 전공의를 마치고 피부과를 한다면 환자 수액이나
하나 제대로 달아줄 것 같습니까?
"특화"라는 것이 물론 그 전문 분야에서는 아주 skillful할 수 있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잼병일 수 있는 어려움이 있죠.
만약 동료 의사가 닭질을 했다면 빨리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줌으로서 재실수가 없도록
해주는 것이 "동료"라는 것 아닙니까?
어째서 같은 직장에 있는 같은 파이를 나눠먹는 사람으로서
저리도 우매하고 낯뜨거운 발언을 동료에게 퍼부을수 있는지,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공보의와 전공의란 사람들(감히 후배님들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공부하시기 전에 인격수양이나 좀 하시지요.
알았는데 없어서 아쉽습니다.
중외제약 이기석 창업주께서 반세기전 과감히 수액사업에 투자해
당시 전량 수입해서 비싸게 쓰던 수액을 저렴한 가격에 국민들에게 공급했습니다.
그 결과로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지금도 중외제약은 해마다 수십억씩 적자를 보면서도 수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창업주인 이기석회장님의 유지를 자손들이 이어오고 있죠.
사람들이 유한양행의 유일한 박사님은 알아도 중외제약 이기석 박사님은
모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존경합니다. 이기석 박사님~ 중외제약 임직원여러분~
새로나민을 연로하신 어른들께 나아줄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답좀해주세요...
아시는분은요....
열이 올랐을때는 빨리 맞으면 오한 쩔어요... 오금저리고 ㅠㅠㅠㅠㅠㅠ 자기 몸상태 보시고 벌떡 일어나서 조금 천천히 맞으시는것도(...)
간호사 실수가 아니고 태동검사상 아가 심박동이 안 좋아서 일부러 빨리 틀었을수도 있어요
근데 30분안에 다 들어가면 너무 심하게 빨리 틀어놓은건데;;
전 암만 빨리 틀어도 60gtt이상으로는 안틀어서 500mL도 암만 빨리 틀어도 2시간정도 걸리지만..
아무튼 그게 실수가 아니고 일부러 그렇게 한걸수도 있어요..
수액 종류 부분만 좀 퍼갈게요~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도, 자발적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그에 대한 해답까지..^^]
이렇게 굵직굵직한 포스팅 한번씩 하시면서 공부하시는가봐요.
방문할때마다 놀랍습니다. (사실은 너무 길어서 다 안읽어봤다능..;;)
그리고 수액은 며칠에 한번씩 왼쪽 손등으로 오른쪽 손등으로 바꿔가며 맞았는데 전 하도 휠체어 타고 싸돌아다니는걸 좋아했더니 금방 혈관이 막혀서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 혈관 뚫을때 진짜 정말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공급을 하기위해 필요한 수액제재의 양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말입니다...
넣어준 물의 비율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몸에 남아있는 물이나 혈장의 양+ 추가된 수액의 양' 에서 적정 물의 양이나 적정 삼투압을 맞출 수 있는 물의 양이 흡수된다고 봐야하지 않습니까?
포도당 1리터 넣었는데, 몸에서 혈장의 수분비율이 10% 라 하여, 무조건 넣은 1리터 중의 100ml가 들어가고,
식염수가 혈장양의 비율이 인터스티셜액 양의 1/4이라 해서 들어간 1리터중의 250ml가 들어가고 하지는 않쟎습니까? 원래 있는 물의 양에 추가된 결과에서의 전해질 농도나 혈장비율이 중요한거지..
외부에서 혈관으로 들어오는 포도당과 식염수에 마킹이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수분섭취 센서가 달려있어서 혈장비율 계산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알부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농도 알부민을 투여했을 때, 그것을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어쨌든 물이 필요한데, 그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경구로 물을 섭취하건, 다른 수액을 동시에 사용하건 해야하는데, 위에서 무조건 1L의 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위해서.
다른건 12리터나 4리터가 필요한데 알부민은 '200ml만 있어도 된다'라고 써놓으시는건,
읽는 분들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마 어떤 초보의사나 위생병나 초보 간호사가, 정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저 글을 읽고, 그대로 믿고, 1리터 피를 잃은 사람을 위해서, 포도당을 12리터를 주입하거나, 혹은 알부민 200ml 만 달랑 놓고 더이상 처치를 안하거나 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할까봐 두렵습니다.
이 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논의라고 적어놓으신 저 부분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혹시 다른 분도 이상해서 덧글을 남기지 않았나 찾아봤더니 아무도 없으시네요.
어째서 아무도 의문을 안가지시는지..
제가 틀린건가요?
대표적인 업체가 있겠는데요, 그러나 이 사람들 이윤을 위한 장사를 해야 하니...GMO원료를 안 쓸 수 가 없습니다. GMO 식탁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위약효과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수액 자체의 효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아보니 정말 좋더군요...
회식 다음날 5DW 맞으면서
(구역질 있을 때) macperan 섞어 맞으면 매우 좋습니다. ㅎ
문제는 그걸 맞기 위해 IV line을 잡을 때가 문제죠...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line 잡는 게 인턴의 가장 고역스러운 일일 겁니다 =_=
특히나 소아 line은...이건 뭐 보이질 않으니 어딜 찔러야 할지...ㅠㅠ
ps. 실습돌 때 line job은 많이많이 해보세요 ㅎㅎ
저는 교통사고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통증 빼고는 병원갈일 없었는데..
밥잘먹고 물잘먹는 사람한테 왜 수액을 꽂느냐고요...;; 덜덜
의사의 진찰료 등이 현실화 안되있으니 수액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월급 빼먹는다는 느낌이.. 쫙~
그리고 간호사가 지적하면 그 간호사 안녕할까요? 심하면 짤릴지도 쩝..
선배의사 실수좀 지적(내가 보기엔 악의를 가진 비판은 아닌데)했다고 파이 어쩌고 비판하는 판에..
미국 따라가려고 기를 쓰는 우리나라 의료제도..
미국에서 수액맞고 100만원 내는건 미국의 잘못된 부분이지 따라갈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에혀~
자다는 사람 깨워서 머라 하길래 그래라 하고 잠깨서 허걱 했다는..
제발 그러지 마세요..
혈관 잘 보이는 사람한테 놓는거 교육에 도움이나 되겠어요?
링거줄에 바늘 꽂는거랑 별다른 차이가 있냐고요..
안보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습해야지 ㅋ
그래서 따스한 보리차에 꿀이랑 소금 타서 먹었더니 허기도 줄고 설사도 멈추고 좋았더라는..
보리차가 포카리나 게토레이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보리차에 약간의 활성탄 성분도 있고 하니 설사에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될듯하네요.
그리고 맹물은 배만 부르고 왠지 흡수가 안되는 느낌인데..
왜 그렇죠?
여타 다른 글보다 자세히 나와있어서 즐겁게 보고 가요~~~
댓글을 보면 대충 본문내용을 유추할수가 있을듯하네여..
전에 간호사분인지.. 간호학생인지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섰는데
댓글중에 선무당이란 글들을 유독 많았던..
이번글은 의사 혹은 의대생이 쓴 글인것 같네여.
WHO에서는 설사로 인한 탈수시 수분보충제용 성분조성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이 조성과 .. 시중에서 판매되는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성분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머가 다른가를.... 경미한 설사에는 좋다라고들 하지만..
게토레이나 포카리는. 정상인을 대상으로 시판되는 음료입니다.
특히나 높은 삼투압은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상식이란 얘기로. 일반인들에게.. 진리처럼 굳어지는 것은 방지해야한다고 생각하네여..
요즘 젤 무서운 말이. "인터넷에서 봤어......"인데 혹 느껴들 보셨는지요. ㅋ
혹시 몇가지 내용 가져가도 될까요? (이미 가져갔으면서...-┎)
1주일에 몇회가 좋습니까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제일약품 솔루헤파 7.03% 맞고 왔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영양제라고 하길래....헉 6만원!
적당한 가격일까요?
중환자 대상으로 한 스터디에서 crystaloid나 colloid나 효과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ICU book에선 bleeding 환자에게서 albumin은 cell dehydration 조장가능하므로
피할것은 언급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개되는 포스팅을 올리실때는 좀 더 신중하셨으면 하네요
피곤하시면 자꾸 놔줄수 없냐고 물어보십니다.
갱년기가 오신다고 힘들고 피곤하시다고 자주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안된다고 병원에가서 진료받고 하자고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싫다하시고... 노아 드릴수는 있는데 정말 괸찮은건지... 그리고 괸찮으면 뭘로 놔드리고 또 dosage 는 어떻게 계산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