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13일
추석 연휴기간 상경합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서울로 향합니다. 어제 집에 내려와서 가족 친지들을 만나뵙고 어르신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다행히 흔쾌히 허락해주셨지요. 상경해서 낮에는 안티뉴라이트 신문 배포하는 일을 도우며 봉사할 생각 입니다. 지난 횟칼테러 사건 이후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항상 그들의 곁에서 상주하고 있으려 합니다.
뉴라이트와 2MB를 지지하는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공공연히 회칼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테러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수 단체들은 가스통과 각목을 이용해서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구타해왔던 것도 사실이죠. 또한 이들을 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쇠파이프와 각목 등 증거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은 지금껏 수사를 기피해왔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촛불시위대에게 몰아 부상을 입힌 운전자는 분명히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구속'으로 풀려났지요. 이번 횟칼 테러사건도 마찬가지구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쉽사리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
추석연휴 기간에도 여의도 KBS앞, YTN, 한나라당 당사등 여러 곳에서 촛불 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곳으로 향하려 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우리들을 대신하여 현장에서 힘겹게 고생하시는 그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행여나 그들이 다치시거나 쓰러지시기라도 한다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옵니다. 조금 더 좋은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내시는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도 많습니다. 하여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반납하고 그곳에 가서 구급상자를 들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젠틀맨님께 학교에서 모아둔 헌혈증과 병원비에 보태시라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실습도는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친구도 접근이 쉽지 않아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들리는 말이 몇일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더불어 완쾌여부를 떠나 병원비며 재활비며 드는 돈이 만만치 않을거라고 합니다. 수혈도 만만치 않게 필요하기에 헌혈증도 꽤나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다른 이들을 대신하여 좋은 일 하시는 분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헌데 그 친구 말 中 병원에 취재진은 한가득 있는데 언론에는 보도가 되지 않는게 이상하다며 저한테 되리어 어찌 된 일인지 묻더군요. 하긴 이번 테러 사건 사장 바뀌자마자 KBS는 보도조차 해주지 않고, 조중동은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어버려라'는 과격촛불시민과 '나한테 감히 그런 말을 하다니, 니가 죽어라'는 과격촛불반대시민의 싸움 끝에 일어난 우발적 사건으로만 다룬 이런 사회환경에서 친구의 그러한 반응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이번 사건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왜곡하여 알고 있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하튼 그들을 걱정하는 마음 한가득과 매일 함께할 수 없는 미안함 한가득 안고 서울로 향합니다. 금번 역시 snowsong선생님의 도움으로 본부를 마련했습니다. 부상자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하시는 많은 시민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표시되어 있는 곳이 본부 위치입니다. 참석하시는 주변 분들께 많이 알려주세요. 현장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드릴 먹을거리 등도 받을 예정이니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헌혈증을 굳이 현장으로 보내지 않더라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까운 헌혈의 집에 찾아가셔서 지정헌혈을 원한다고 말한 후 헌혈시 바로 젠틀맨님에게 전달 된다고 하네요.
기증받을 분 : 문종석
입원중인 병원 : 서울대학병원 응급실
혈액형 : Rh+ A형
필요한 혈액의 종류 : 전혈
뉴라이트와 2MB를 지지하는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공공연히 회칼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테러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수 단체들은 가스통과 각목을 이용해서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구타해왔던 것도 사실이죠. 또한 이들을 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쇠파이프와 각목 등 증거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은 지금껏 수사를 기피해왔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촛불시위대에게 몰아 부상을 입힌 운전자는 분명히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구속'으로 풀려났지요. 이번 횟칼 테러사건도 마찬가지구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쉽사리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
추석연휴 기간에도 여의도 KBS앞, YTN, 한나라당 당사등 여러 곳에서 촛불 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곳으로 향하려 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우리들을 대신하여 현장에서 힘겹게 고생하시는 그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행여나 그들이 다치시거나 쓰러지시기라도 한다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옵니다. 조금 더 좋은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내시는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도 많습니다. 하여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반납하고 그곳에 가서 구급상자를 들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젠틀맨님께 학교에서 모아둔 헌혈증과 병원비에 보태시라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실습도는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친구도 접근이 쉽지 않아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들리는 말이 몇일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더불어 완쾌여부를 떠나 병원비며 재활비며 드는 돈이 만만치 않을거라고 합니다. 수혈도 만만치 않게 필요하기에 헌혈증도 꽤나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다른 이들을 대신하여 좋은 일 하시는 분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헌데 그 친구 말 中 병원에 취재진은 한가득 있는데 언론에는 보도가 되지 않는게 이상하다며 저한테 되리어 어찌 된 일인지 묻더군요. 하긴 이번 테러 사건 사장 바뀌자마자 KBS는 보도조차 해주지 않고, 조중동은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어버려라'는 과격촛불시민과 '나한테 감히 그런 말을 하다니, 니가 죽어라'는 과격촛불반대시민의 싸움 끝에 일어난 우발적 사건으로만 다룬 이런 사회환경에서 친구의 그러한 반응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이번 사건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왜곡하여 알고 있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하튼 그들을 걱정하는 마음 한가득과 매일 함께할 수 없는 미안함 한가득 안고 서울로 향합니다. 금번 역시 snowsong선생님의 도움으로 본부를 마련했습니다. 부상자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하시는 많은 시민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표시되어 있는 곳이 본부 위치입니다. 참석하시는 주변 분들께 많이 알려주세요. 현장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드릴 먹을거리 등도 받을 예정이니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헌혈증을 굳이 현장으로 보내지 않더라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까운 헌혈의 집에 찾아가셔서 지정헌혈을 원한다고 말한 후 헌혈시 바로 젠틀맨님에게 전달 된다고 하네요.
기증받을 분 : 문종석
입원중인 병원 : 서울대학병원 응급실
혈액형 : Rh+ A형
필요한 혈액의 종류 : 전혈
# by | 2008/09/13 10:48 | 트랙백 | 핑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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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그렇게 친일 매국 세력에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올리는건 취향이나 태극기나 제대로 그렸더라면 좋았을텐데... 몰랐는지.. 일부러 틀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