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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 촛불문화제 의료봉사 길에 앞서서,

 
 서울로 갑니다. 10여일간 의료봉사다 자원봉사 교육이다 매달려 있느라 소홀했네요. 일단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아이스팩 2천여개를 현장에서 스티커와 함께 나누어 드릴 생각입니다. 다행히 배급(?)에는 쌍코 까페 회원분들이 다시 한번 도와주기로 하셔서 큰 무리없이 마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날이 무척이나 더운데 현장에 나오시는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울 의료봉사팀에 내일 중으로 부족한 물품부터 먼저 보내고 저녁 즈음해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주에는 광복절 500만 촛불집회가 계획되어 있어서 되도록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시청 근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금번에도 Snowsong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큰 무리없이 숙소 선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현장에 나선지도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느끼고, 제 인생에서는 아마 잊지못할 시간일겁니다.

 요즘 주변의 많은 분들께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냐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촛불이 매섭게 타오르는 한 부상자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현장 의료봉사를 그만 둘 수 없다는 대답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열심히 촛불 현장 이 곳 저곳을 누비다 오렵니다. 매번 도움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by Polycle | 2008/08/13 21:16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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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eter153 at 2008/08/13 21:38
잘 다녀오십시오. 촛불을 잘 지켜주십시오...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8/08/13 23: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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