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7일
촛불문화제 의료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요 몇일 사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근 한달간 10여차례가 넘는 서울행으로 몸도 지칠대로 지친 상태네요. 그나마 부상자가 점차 줄고 있다는 점, 또한 현장에서 이제는 의료봉사단이 어느정도 체계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의료봉사단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발생했던 여러 의견들 역시 점점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느낌이구요.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촛불 집회가 현재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0일 전주에서는 만명 이상의 집회 참석자가 운집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구요. 최근들어 평화적 시위의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의료봉사단의 역할 역시 그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 처치를 받으시는 분들은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약을 타가시거나 본인의 부주의로 살짝 긁히거나 다치는 것외에는 큰 부상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방 집회에서도 역시나 존재할 수 있는 문제인 바, 원광대 medic팀은 그 활동의 폭을 서울권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의료봉사를 나섰던 것이 5월 24일이니 근 한달여만에 다시금 새로운 플랜을 내놓는 것 같네요. 실제로 처음 후배들과 현장에 의료봉사를 나섰을 때는 의료봉사단 숫자도 많지 않았고 처치물품도 부족했으며 여러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았습니다만 현재는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며 많은 의사, 의대생, 일반인 등이 의료봉사단에 자원함으로써 집회열기 못지 않게 의료봉사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열기가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열기에 어느정도 일조했다 생각되어지는 바, 향후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전국구 의료지원을 통해 촛불집회의 열기를 달굴 생각입니다. 어차피 이명박 정부를 향한 대국민 투쟁은 단기전으로 끝날 싸움이 아닌 장기전이기에 이러한 저희의 노력이 단말마에 그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장기전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울 현장에서 몇가지 챙겨운 의료품과 함께 동아리 물품을 한번 더 지원 받아서 전주 혹은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를 금주 주말부터 돌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금주 목요일까지 각 지역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갈 생각이니 혹시나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많은 전보를 제공 혹은 '우리 지역으로 와줘요.' 라고 청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그 때마다 장소가 결정되면 현지 의료인 및 일반인 자원 봉사자를 그 즉시 신청받을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촛불 집회가 현재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0일 전주에서는 만명 이상의 집회 참석자가 운집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구요. 최근들어 평화적 시위의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의료봉사단의 역할 역시 그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 처치를 받으시는 분들은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약을 타가시거나 본인의 부주의로 살짝 긁히거나 다치는 것외에는 큰 부상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방 집회에서도 역시나 존재할 수 있는 문제인 바, 원광대 medic팀은 그 활동의 폭을 서울권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의료봉사를 나섰던 것이 5월 24일이니 근 한달여만에 다시금 새로운 플랜을 내놓는 것 같네요. 실제로 처음 후배들과 현장에 의료봉사를 나섰을 때는 의료봉사단 숫자도 많지 않았고 처치물품도 부족했으며 여러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았습니다만 현재는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며 많은 의사, 의대생, 일반인 등이 의료봉사단에 자원함으로써 집회열기 못지 않게 의료봉사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열기가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열기에 어느정도 일조했다 생각되어지는 바, 향후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전국구 의료지원을 통해 촛불집회의 열기를 달굴 생각입니다. 어차피 이명박 정부를 향한 대국민 투쟁은 단기전으로 끝날 싸움이 아닌 장기전이기에 이러한 저희의 노력이 단말마에 그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장기전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울 현장에서 몇가지 챙겨운 의료품과 함께 동아리 물품을 한번 더 지원 받아서 전주 혹은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를 금주 주말부터 돌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금주 목요일까지 각 지역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갈 생각이니 혹시나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많은 전보를 제공 혹은 '우리 지역으로 와줘요.' 라고 청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그 때마다 장소가 결정되면 현지 의료인 및 일반인 자원 봉사자를 그 즉시 신청받을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by | 2008/06/17 12:06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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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광주같은 경우는 충장로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들었는데, 부상자도 없고, 그냥 잘 처리하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전대의대와 조대의대가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광주는 크게 도움이 필요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ㅁ'
광양항(중앙상황실/대표전화) 광양 태인/ 순천 2곳 / 여수공단 입니다. 전체 700명.
현재 여수지회가 가장 극심해서 공단내에서 500명이 파업투쟁ㅠㅠ중이래요. 경찰가 대치도 가장 심하고 어제는 차량에 깔려서 순천병원 중환자로 실려가셨다고 합니다.
조합원 대부분이 50~60대. 평균수면시간 2시간. 식사불규칙. 우비에 비닐만 덮고 계심
- 찰과상
- 감기몸살
- 고혈압 / 당뇨
- 편도 부음
- 수면부족으로 체력저하
- 식사불규칙이 심한편
전남지부 061-793-5626 / 전병렬문화부장 017-622-5316
전병렬님하고 통화했는데 현장상황이 좀 심각한 편이래요. 찰과상 환자와 감기몸살환자가 많은데 수면부족으로 넘 힘들어하신다고... ㅠㅠ 아고라쪽에서 밥차보내려고 모금중이어요.
여수는 전라도권이니까 이쪽부터 출정하심이 어떨까효??
화물연대본부(서울) -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서울경기지부 -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광주지부 - 식당차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경남지부 - 식당차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대구경북지부 연락안됨
대전지부 - 건물내주방팀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부산지부 - 식당차있음 밥차지원 패스 / 의료지원 패스
울산지부 - 총인원350명 / 식료품밥차지원요청
200명이 석유화학공단. 원산공단위주 농성중입니다
식료품 : 김치. 국거리. 쌀 (연락은 지부로)
밥차 : 200명분 . 울산시남구 덕하4거리 농성지로 배달 / 의료지원 패스
인천지부 - 건물내주방팀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충북강원지부 - 강원지회 5곳 + 충북지회 / 식료품밥차지원요청 / 의료지원패스
강원지회 - 180명
동해한라시멘트 . 동해쌍용시멘트 영월현대시멘트 / 밥차
원주태성동화물터미널. 문막서원주휴게소(사무실) / 밥차
- > 강원지회는 내일오전 10시 통화해서 확인해야함
충북지회 - 총인원 800명/ 실제 400~500명분
건물내주방있음 식료품지원요청 / 의료지원 패스
충남지부 - 식당차 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포항지부 - 식당차 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위수탁(부산컨테이너) - 위탁식당있음 밥차지원패스 / 의료지원 패스
제주 연락안됨
전북지부 - 의료지원패스 / 밥차지원은확인중
전남지부 - 5개지회 / 총인원 700명 / 밥차식료품 지원요청 / 의료지원요청
여수지회 - 500명
화학공단내에서 24시간 농성중 / 하루수면2시간. 감기몸살.찰과상 환자 다량발생. 평균 50~60대
식료품 : 쌀. 김치. 국거리 / 밥차 : 500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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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구경북,제주는 내일전화확인해서 업데이트할께요. ^^; 바쁜 와중에 회의하고 결정하기 어렵겠네요. 대부분 화물연대분들이 큰 충돌이 없었는데 여수쪽에 다친분들이 발생했나봐요. 오늘도 탈진해서 실려가셨다네요.
여러모로 고민 많이 될텐데.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수고해요.
이렇게 숨어있던 아름다운 사람들이 서로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우리의 미래를 환희 밝혀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식코라는 영화를 봤을 때, 빈민 지역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가진 것이 없지만 당당했던 의대생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사실, 부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끼리 국토대장정을 떠납니다. 지난 모-기업 국토대장정에서 사고가 난것을 보고, 의료대책이 절실하구나 뼈저리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전문 의료단이나, 응급차를 동행할 수 없어서 응급처치나,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병, 대책등을 듣고 싶네요. 꼭 구비해야하는 약 등등..
진작에 소방서나, 보건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어야 하는데, 다른 일들에 치여, 며칠 안남아 촛불 문화제 장소에서 뛰어다니는 의료단이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이번 토요일 촛불 광장에 갈 껀데 ,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연락부탁드릴께요.
016-880-7626 김정선
29일에 시작해서, 해남, 광주, 전북, 충청, 임진각을 찍고, 서울로 옵니다. 서울에서는 촛불도 참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