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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항균바이러스와 조류독감

 

 AI 관계장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AI를 박멸하기위한 대책으로 항균바이러스를 준비하라 지시했단다. 그런데 AI 항균바이러스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항균바이러스는 또 무엇일까? (기사)

 일반적으로 감염을 유발 하는 원인과 치료에는,

 1.세균 -> 항생제
 2.바이러스 -> 항바이러스제
 3.기생충 -> 기생충약
 4.진균 -> 항진균제

 이렇게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는데(물론 위 4가지 이외에 엄청나게도 수많은 감염성 질환의 원인들이 있다.),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회의에서 언급한 항균바이러스제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항생제? 항생제+항바이러스제?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이 프리온 같이 새로운 물질의 발견했나? ~제가 안 붙어 있으니 약제가 아니라 혹시 항균 바이러스라는 것은 그가 만든 악종 국민 세뇌 바이러스에 일종인가? 잘 모르겠다.

 흔히들 농담처럼 하는 말이 '감기는 병원가면 2주만에 낫고 병원 안가면 14일만에 낫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 속 뜻처럼 우리가 흔히 감기(common cold)라 부르는 것은 그 원인이 Rhinovirus, Coronavirus, Parainfluenza, RSV 등의 바이러스에서 기인하는데 아직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기로 인해 병원을 가더라도 의상 의해 처방이 내려지는 약제들은 대부분 바이러스 자체를 타켓으로 삼는 약제보다는 콧물이나 기침, 인후통, 열감, 두통, 통증 등을 완하해주는 증상 치료제만을 쓸 뿐이다.

 이 그림은 현재 로컬 의원에서 감기로 인한 환자들에게 내리는 처방 약제(증상치료제) 들이다. 심지어 우리가 흔히 감기에 좋다고 알려진 Vc역시 감기 예방 효과는 없고 감기에 걸렸을 경우 10% 정도에서만 증상완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메타분석에 의하면 이 역시도 질병의 경과와는 무관하다는 보고 역시 있다.

 즉 '감기 빨리 낫기 위해서 병원에 간다.'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물론 심하게 흘러내리는 콧물, 재채기, 통증 등의 증상은 완화 시켜 줄 수 있지만 그러한 증상 치료제가 감기의 경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로다. 일전에 뉴스에서 한국인의 항생제 내성율에 관한 기사를 한번 접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역시 감기치료와 관련이 있다. 감기 때문에 오는 환자들에게 로컬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이차적으로 오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항생제 내성 발생률의 증가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이는 오히려 손해보는 행위이다.

 AI,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류독감이라고 하는 것 역시 Influenzae virus가 원인으로 바이러스 질환이기에 당연히 항바이러스제를 써야지 항생제나 기생충약 때려 부어 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은 감기의 예를 통해서 잘 이해했을거라 생각한다. 즉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항균바이러스'제제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지만 항생제를 염두해둔 발언이라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것도 너무나 큰 사회적 이슈를 불러오고 있는 AI에 대한 기본적인 데이터 베이스 없이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니 한숨만 나올 뿐이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해 지는 것이 살다 보면 우리가 일생동안 접하는 질환은 세균성 혹은 기생충성 질환 만큼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생제나, 기생충약 같이 항바이러스제의 연구는 성과가 이리도 미비한 것일까? 이는 바이러스의 특징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 본다면 금방 알수 있다.

  이 그림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바이러스는 단백질 성분을 가진 구슬모양의 층 (capsid, 낱낱의 구슬: capsomere)이 핵산을 둘러싸고 있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간혹 이 구슬 층이 다시 외부 막을 갖고 있기도 하며, 이 경우는 세포 구조상 박테리아와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인공적인 배지에 서는 배양할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기증 ·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생존에 필요한 물질로서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밖의 모든 것은 숙주 세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결정체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물 ·무생물 사이에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증식과 유전이라는 생물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생명체로 간주된다.

 이러한 바이러스를 잡는 항바이러스제는 주로 바이러스 증식시에 숙주와는 다른 기전을 갖는 부분을 찾아 그 기전을 타켓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 위 그림은 바이러스 증식 과정이다. 즉 1.Absoprtion -> 2.Penetration and uncoating -> 3.Viral DNA/RNA synthesis -> 4.Viral Protein synthase -> 5.Assembly -> 6.Protease (위 그림 참조)이 6가지 증식 단계 중 각각을 block 하여 항바이러스제는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아래 그림에서 좀 더 자세히 항바이러스제의 각각에 작용 타켓 및 구체적인 예시에 대해 그림으로 도식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위에서 보듯이 항바이러스제는 아래 이유 때문에 아직까지 약제가 그리 효과적인 치료제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다.
    1.약제가 작용할 만한 타켓이 그리 많지 않다. (세포막과 세포벽이 없다.)
    2.대부분의 약제들이 Viruscidal(살해) 보다는 Virusstatic(성장억제)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3.숙주에는 해가 없고 바이러스의 증식만을 억제하는 약물은 거의 없다.
    4.Incubation period가 길고(잠복기가 길면 배양시간이 오래 걸린다.) 
       Latent virus가(잠복해 있으면 항바이러스제를 백날 써도 효과가 없다.) 많다.
    5.항바이러스제는 제한된 수의 바이러스군에만 작용한다.

 그렇다면 바이러스 질환인 조류독감(AI)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더 알아보자. 조류독감은 닭·칠면조·오리·야생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고, 전파가 빠르고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약병원성·비병원성으로 구분하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국제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List A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질환이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단백질에 따라 H형(H1~H15 15종)과 N형(N1~N9 9종)으로 구분하며 두가지 단백질의 조합에 의해 총 135종류의 혈청형으로 나뉜다. 이 중 아시아 지역에 유행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H5N1'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유전자의 변이 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타동물의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와도 잘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특징 중 하나가 쉽게 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H5N2 바이러스가 체내에 감염된 후 H3N8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H5N8이란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기기 때문에 결국은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여야 된다는 점이 AI의 방역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조류독감의 전파는 농장간 또는 계사간 전파는 주로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 등에 묻어 일어날 수 있으며, 달걀 속에 감염되어 난계대 전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또한 가금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가 닭이나 사육 오리와 접촉하거나 또는 분변을 배설하여 전파(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된 가금류의 분변 속에서 35일 이상 생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오염된 분변 1g으로 약 100만마리의 닭을 감염시킬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하므로 방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조류에게서 걸리는 독감 따위가 왜 인간에게 이리도 위험하고 중요한 문제처럼 이야기 될까. 그 이유는 여지껏 조류독감에 관련하여 인류가 치른 큰 희생을 통해 알수 있다. 1918년 당시 스페인 독감은 2500만∼1억명의 목숨을 앗아간 적이 있었다. 또한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 1977년 러시아독감도 수십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 후 과학자들이 이들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조류독감과 사람에게서 유행하는 독감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동시에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부터는 조류독감의 파괴력과 사람독감의 전파력이 합쳐진 변종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류는 알게 된 것이다.

 조류독감의 바이러스 중 특히 고병원성인 H5N1형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 쉽게 전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위 그림 참조-동아일보) 감염된 조류가 다른 닭, 사육 오리와 접촉하거나 배설물을 통해 조류독감을 전파하므로 방역이 쉽지 않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감염된 조류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돌연변이를 일으킨 변종 바이러스는 인간끼리의 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간에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 떄문에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잘못하면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사람끼리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조류독감의 향방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되는 이유이다. 

 이러한 조류독감의 치료 및 예방에 관해서는 조류독감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되었을 경우 특별한 방법이 없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혈청형이 너무나 다양(135가지)하고, 각각의 혈청형은 서로 교차면역이 되지 않거나 약하여 다른 혈청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고 변이가 잘 되어 효과적인 예방약이 전세계적으로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계농가에서는 농장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자 및 출입차량과 계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그 지역 양계 관계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중요한 예방 수단 중 하나이다. (TV 보면 통제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중 하나 인것은 감기와 달리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그나마 개발되어 있는 호흡기 질환에(Influenza types A and B, RSV) 속해 있다는 것이다. Oseltamivir는 1999년 10월 13세 이상의 influenza A, B형 virus에 의한 단순감염의 예방, 2000년 1월에는 치료에 미 FDA의 적응증을 받았으며 다시 12월에 1세 이상의 소아의 influenza치료에 현탁액제제가 추가 승인되어 Roche에서 Tamiflu(R)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로슈에서 동명으로 2001년 11월부터 18세 이상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에 적응증을 받아 현재 시판되고 있다. 

 이러한 Oseltamivir의 소수성기는 neuraminidase cleft 안쪽의 소수성 구역에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바이러스 단백과 감염세포표면의 sialic acid를 분해하여 새로 만들어져서 유리되는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달라붙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 이 약물은 influenza virus가 감염세포로부터 유리(release)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Oseltamivir는 neuraminidase inhibitor로서 influenza A, B의 활성을 약화시켜 질병의 진행을 저지시킬 수 있다.

 헌데 문제는  조류독감의 유일한 치료약인 Tamiflu(R)는 로슈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회사가 공장을 쉬지 않고 돌려도 세계 인구의 20% 분량 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일단 발병과 전염이 시작되면 상당수 사람들은 약도 써보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유일한 AI 치료제인 Tamiflu(R)의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물량도 물량이거니와 유통기한 6개월에 한 알당 60달러라는 사기적인 가격 때문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 약을 100만명 분밖에 확보하고 있지 않기에 최악의 경우 1500만명 감염에 1400만명은 치료조차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다. 또한 Tamiflu(R)가 막지 못하는 변종 조류독감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후 몇번이나 조류독감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위한 움직임도 있었지만 미국의 무관심으로 번번히 무산됐다. 위험은 충분히 드러나 있는데 아무런 대비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조류독감이 창궐해서 닭고기 소비가 줄고, 광우병때문에 쇠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문제는 소비가 줄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에 대응하는 방식이 더 큰 문제다. 정부든 집회든 인간의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원시적인 대응 방식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늘상 食관련 문제들은 관련 정보들을 공개하기보다는 은폐하고 무마하기에 급급한 정부와 무조건 일희일비의 과민반응을 보이는 국민들의 전쟁 틈바구니 속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관련 업계에 큰 피해만 끼친 채 일과성으로 끝날 뿐, 그후에 근본적인 개선이나 대책이 마련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았던가. (내 주변에는 심지어 '소는 광우병, 돼지는 콜레라, 닭은 조류독감 먹을건 개고기뿐' 이라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 더불어 일주일 이상 신문과 방송의 대부분을 광우병 관련 기사가 점령하고 놓아주지 않아, 또 다른 위험한 질병인 조류 독감 관련 관심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미친소 열풍을 생각해 보았을때, 두가지 질병 중 객관적으로 어느 것이 더 위험하고, 우리에게 문제될 가능성이 많은지 곰곰히 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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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리클 | 2008/05/11 03:50 | 의학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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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구피의 마케팅 정석 at 2008/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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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박하다 ☞ [형용사] 운명이나 팔자가 기구하고 복이 없다. 대중은 무엇에 분노하는가? 온 국민을 희생시킨 이명박 '등신외교' 글: 진중권 / 중앙대 겸임교수 이명박 탄핵 서명이 어느덧 11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자 정권에서 부담을 느끼는 모양이다. 그런데 아직 정신은 못 차린 것 같다. 이 상황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입장...more

Linked at 누구의 것도 아닌 집—푸른 문.. at 2008/05/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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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llouin at 2008/05/11 04:06
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
정부는 광우병이슈를 조류독감으로 막아보고 싶어하는 모양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창의력이 대단하신 분들이예요^^
Commented by 예쁜엉덩이 at 2008/05/11 04:34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브로셔 만드시느라....... 근데 학생이 딸려서 과외 해주시느라 엄청 고생하시겠네요.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 서면 까먹고 ㅠㅠ 미칩니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5/11 10:44
글쓰느라 고생하십니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05/13 08:56
링크타고 왔습니다.

예전 의료관련 정책마련하시는 분들을 도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대통령한테 그런 종류 사안 올라갈 때 AI라는 분야에서도 예방 대책이라고 올라가는 보고서의 양이, A4용지 한 장입니다. 그것도 본과시절 강의록처럼 빽빽한 것도 아니고 "각하!"께서 편히 읽으시게 띄엄띄엄 써서 올린다는 군요. 그러니 역대 대통령들이 아주 민감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삽질하고 뻘스런 발언을 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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