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7일
블랙먼데이, 주가 폭락, 환율대란...멋지다.
금융시장이 난리가 났다. 나 같은 경제 문외한에다 소액 간접투자자들도 걱정이 태산 같은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심기가 이만저만 어지러운게 아닐 것이다. 지난주 월요일 즈음,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막차 탔던 펀드를 환매하러 은행에 갔더니 직원이 지금 환매하시면 손해를 좀 보시는데 장기간 보유가 유리하니 그냥 놔두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
난 단호하게 내일부터 떨어질 거라며 지금 환매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음 주에 또 환매하러 재차 올 거니까 그냥 지금 하고 싶다고 고집 부려서 결국 환매를 강행했다. 오늘 주식시황을 보니 4일간 100 포인트 넘게 떨어졌으니 약간 손해 보더라도 차라리 지난 주에 털어버린 게 잘 됐다 싶다.
이명박 당선 후 중간 중간 잠깐의 반등이 몇 번 있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주가 지수는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거의 20일 넘게 꾸준히 매도 중이다. 설마 지금 이 시장 패닉 상태도 다 노무현 탓이라고 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환율 대란이 왜 노무현의 잘못이 아닌 현 정권의 잘못인지 몇가지 증빙 자료를 첨부하고자 한다.
2008.03.17 1027.00 ▲ 29.70 1,036.70 1,017.30 1,043.94 1,010.06 1,039.32
2008.03.14 997.30 ▲ 16.30 1,006.70 987.90 1,013.75 980.85 1,009.26
2008.03.13 981.00 ▲ 9.50 990.30 971.70 997.18 964.82 992.77
2008.03.12 971.50 ▲ 1.50 980.70 962.30 987.52 955.48 983.15
2008.03.11 970.00 ▲ 2.50 979.20 960.80 986.00 954.00 981.64
2008.03.10 967.50 ▲ 9.80 976.60 958.40 983.46 951.54 979.11
2008.03.07 957.70 ▲ 6.70 966.70 948.70 973.50 941.90 969.19
2008.03.06 951.00 ▲ 2.80 960.00 942.00 966.69 935.31 962.41
2008.03.05 948.20 ▲ 1.00 957.20 939.20 963.84 932.56 959.57
2008.03.04 947.20 ▲ 0.30 956.10 938.30 962.82 931.58 958.56
2008.03.03 946.90 ▲ 6.90 955.80 938.00 962.52 931.28 958.26
2008.02.29 940.00 ▲ 3.50 949.30 930.70 957.86 922.14 951.28
2008.02.28 936.50 ▼ 4.60 945.70 927.30 954.29 918.71 947.73
2008.02.27 941.10 ▼ 6.20 950.40 931.80 958.98 923.22 952.39
2008.02.26 947.30 0.00 956.60 938.00 965.29 929.31 958.66
고시통화 : 미국 달러(USD) 고시기준일시 : 2008.03.17 11:31:41 출처 : 국민은행
정말 환상적이다. 주가 지수 그래프까지 첨부하면 더 가관일 것이다. 물론 정권 초기니 너무 성급하게 평가하지 말고 좀 더 기다려보자는 말도 일리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노무현 정권 때 한나라당 사람들이 했었다면 지금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지수로 나타나는 현실을 보면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무슨 자격으로 노무현이 경제를 망쳤다고 했는지 그 뻔뻔함에 기가 막힐 뿐이다.
이명박 '내가 집권하면 임기내 주가지수 5000 달성'
(기사 中) "정권이 교체되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국민이 화합하고 지도자를 신뢰하면 내년에는 주가지수 3000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물경제를 한 사람으로서 허황되고 정치적인 이야기는 안 한다"며 "제대로 되면 3000이 어렵지 않고 임기 내 5000까지도 올라가는 게 정상"이라고 집권 후 증시 활성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선거방송 연설에서는 "12월19일 선거가 끝나면 바로 그 다음날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고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그것을 두고 '이명박 효과'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 지수가 1550을 왔다갔다 하는데, 이는 노무현 정권 마지막 해였던 2007년 4월 하순에 돌파한 수치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갔던 수치가 11개월만에 원상복구 되어버렸으니 (집권 후 20일 만)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그 '이명박 효과' 라는 것인가 보다. 정말 놀랍다. 주가 2000을 돌파했던 노무현 정부가 경제 망쳤다고 주장하고 당선되었으니 그 말 책임지길 바랄 뿐이다.
나는 경제를 잘 알진 못하지만 이런 나라살림도 결국은 입만 산 전시행정의 달인의 쇼맨쉽에서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라 결국 경제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 의해 추진되는 예측가능한 정책에 의해서 안정 된다는 것 쯤은 알고 있다. ‘경제만 살리면 부패 무능한 자라도 상관없다.‘ 라는 인간으로서 도리에 어긋나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근간을 뒤흔드는 어처구니없는 논리 때문에 이명박을 선택한 국민들이 많은데 경제를 살리려면 (아니 경제가 아니라 무슨 일이든 지도자라면) 능력이 아니라, 도덕성과 윤리성이 가장 큰 덕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뿐이다.
아무리 능력이 좋으면 뭐하나 기본 마인드가 비틀어지고 탐욕스럽다면 그 좋은 능력 자기 사람 심고 자기 입에 들어가는 뒷돈 만드는 데 발휘하게 될 것인데, 그러면 예전 독재시절처럼 끼리끼리 해처먹고 뇌물받아 일 진행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아니겠는가.
나도 능력이 있는 사람 좋다. 하지만, 적어도 '공직에 나서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이유 때문에 각종 이권과 끊임없는 요구에도 초연할 정도로 사심없고 청렴하며 사명감을 가진, 즉 능력보다는 능력에 버금가는 '도덕성'을 훨씬 더 요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이 눈이 멀어 간과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번 이명박 내각의 면면들 보라. 그게 지도자를 할 사람들 목록인지 아니면 땅투기꾼이나 사기꾼 명단인지 구별이 도무지 가질 않는다. 우리 국민들이 돈에 정신이 팔려 돈독 오른 파렴치한을 대통령에 뽑아놨더니 나라가 뒤죽박죽되고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걸 실감해야 정신차리려나 보다.
한승수 총리가 워크샵에서 청백리 운운한 모양인가본데 불법, 탈법을 밥먹듯이 저지르면서 출세하고 치부한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니다. 코드인사도 이런 인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부 코드인사로 범벅해 놓고 청백리 내각 운운하니 참 가소롭기 그지 없다.
<'팀워크.블루오션.청백리.머슴내각 될터'>
(기사 中) ‘철저하게 공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는 청백리 내각이 돼 역대 어느 정부보다 깨끗한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 공직자들의 이권개입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
더불어 이번 김장수 전 장관의 한나라당 행을 보아하니 노무현 참여정부가 코드인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었구나 새삼 실감했다. 김장수가 한나라당이 심어놓은 첩자였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김장수 뿐 아니라 이명박 정권에 다시 중용된 참여정부 출신 장관들과 공무원 등등을 보면 노무현과 코드도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능력(?)또는 지역안배차원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인재를 발탁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기존 독재정권 하에서 출발했던 인물들도 참여정부에 와서 갈고 닦아 큰 사람들도 많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그들 중 하나일테고.
청문회장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수모를 받았으면서도 한나라당 품에 안기는 김장수 전 장관을 보니 우리나라 언론이 띄워주는 인물치고 정말 제대로 된 인물은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한나라당은 역시나 매스컴에서 주목하거나 국민들 눈에 들면 바로 스카웃해서 얼굴 마담 시키는 재주는 비상하구나, 자기들 구린 내는 감추고 앞에서 국민들에게 눈가리고 아웅 용으로 쓰려는 수법은 여전하구나 싶다.
남 밑에서 별 볼 일없었던 인물을 키우는 정부가 있는가 하면 남이 키워놓은 인재를 빼가는 정부가 있는 법이다. 결국은 사람이 문제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떤지는 전체를 보지 않아도 능히 짐작할 수 있는 법이고 그래서 얼마든지 그 사람의 됨됨이와 자질을 파악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통찰력'이 부족한 국민들 덕분에 앵무새처럼 경제 살리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떠들어대는 무늬만 전문가인 무자격자가 대통령이 되어 버린 이 현실 답답해서 주절대봤다.
노무현과 참여정부 때 세계경제가 호황이어서 그 때는 괜찮았던 것이라 주장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 장래가 걱정된다. 미국 발 악재가 터져도 다른 나라보다 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방어했던 건 어떻게 설명하려고 정말 답답해서 말이 안 나온다. 이명박 정부 하의 우리 국민들 앞으로 나만 잘 살면 된다, 돈 잘 벌었으면 좋겠다는 이기심 버리고 어떡하면 안 죽고 버틸 수 있는지 생존의 문제에 관해 고민해 봐야하지 않나 싶다.
난 단호하게 내일부터 떨어질 거라며 지금 환매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음 주에 또 환매하러 재차 올 거니까 그냥 지금 하고 싶다고 고집 부려서 결국 환매를 강행했다. 오늘 주식시황을 보니 4일간 100 포인트 넘게 떨어졌으니 약간 손해 보더라도 차라리 지난 주에 털어버린 게 잘 됐다 싶다.
이명박 당선 후 중간 중간 잠깐의 반등이 몇 번 있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주가 지수는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거의 20일 넘게 꾸준히 매도 중이다. 설마 지금 이 시장 패닉 상태도 다 노무현 탓이라고 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환율 대란이 왜 노무현의 잘못이 아닌 현 정권의 잘못인지 몇가지 증빙 자료를 첨부하고자 한다.
2008.03.17 1027.00 ▲ 29.70 1,036.70 1,017.30 1,043.94 1,010.06 1,039.32
2008.03.14 997.30 ▲ 16.30 1,006.70 987.90 1,013.75 980.85 1,009.26
2008.03.13 981.00 ▲ 9.50 990.30 971.70 997.18 964.82 992.77
2008.03.12 971.50 ▲ 1.50 980.70 962.30 987.52 955.48 983.15
2008.03.11 970.00 ▲ 2.50 979.20 960.80 986.00 954.00 981.64
2008.03.10 967.50 ▲ 9.80 976.60 958.40 983.46 951.54 979.11
2008.03.07 957.70 ▲ 6.70 966.70 948.70 973.50 941.90 969.19
2008.03.06 951.00 ▲ 2.80 960.00 942.00 966.69 935.31 962.41
2008.03.05 948.20 ▲ 1.00 957.20 939.20 963.84 932.56 959.57
2008.03.04 947.20 ▲ 0.30 956.10 938.30 962.82 931.58 958.56
2008.03.03 946.90 ▲ 6.90 955.80 938.00 962.52 931.28 958.26
2008.02.29 940.00 ▲ 3.50 949.30 930.70 957.86 922.14 951.28
2008.02.28 936.50 ▼ 4.60 945.70 927.30 954.29 918.71 947.73
2008.02.27 941.10 ▼ 6.20 950.40 931.80 958.98 923.22 952.39
2008.02.26 947.30 0.00 956.60 938.00 965.29 929.31 958.66
고시통화 : 미국 달러(USD) 고시기준일시 : 2008.03.17 11:31:41 출처 : 국민은행
정말 환상적이다. 주가 지수 그래프까지 첨부하면 더 가관일 것이다. 물론 정권 초기니 너무 성급하게 평가하지 말고 좀 더 기다려보자는 말도 일리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노무현 정권 때 한나라당 사람들이 했었다면 지금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지수로 나타나는 현실을 보면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무슨 자격으로 노무현이 경제를 망쳤다고 했는지 그 뻔뻔함에 기가 막힐 뿐이다.
이명박 '내가 집권하면 임기내 주가지수 5000 달성'
(기사 中) "정권이 교체되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국민이 화합하고 지도자를 신뢰하면 내년에는 주가지수 3000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물경제를 한 사람으로서 허황되고 정치적인 이야기는 안 한다"며 "제대로 되면 3000이 어렵지 않고 임기 내 5000까지도 올라가는 게 정상"이라고 집권 후 증시 활성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선거방송 연설에서는 "12월19일 선거가 끝나면 바로 그 다음날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고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그것을 두고 '이명박 효과'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 지수가 1550을 왔다갔다 하는데, 이는 노무현 정권 마지막 해였던 2007년 4월 하순에 돌파한 수치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갔던 수치가 11개월만에 원상복구 되어버렸으니 (집권 후 20일 만)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그 '이명박 효과' 라는 것인가 보다. 정말 놀랍다. 주가 2000을 돌파했던 노무현 정부가 경제 망쳤다고 주장하고 당선되었으니 그 말 책임지길 바랄 뿐이다.
나는 경제를 잘 알진 못하지만 이런 나라살림도 결국은 입만 산 전시행정의 달인의 쇼맨쉽에서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라 결국 경제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 의해 추진되는 예측가능한 정책에 의해서 안정 된다는 것 쯤은 알고 있다. ‘경제만 살리면 부패 무능한 자라도 상관없다.‘ 라는 인간으로서 도리에 어긋나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근간을 뒤흔드는 어처구니없는 논리 때문에 이명박을 선택한 국민들이 많은데 경제를 살리려면 (아니 경제가 아니라 무슨 일이든 지도자라면) 능력이 아니라, 도덕성과 윤리성이 가장 큰 덕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뿐이다.
아무리 능력이 좋으면 뭐하나 기본 마인드가 비틀어지고 탐욕스럽다면 그 좋은 능력 자기 사람 심고 자기 입에 들어가는 뒷돈 만드는 데 발휘하게 될 것인데, 그러면 예전 독재시절처럼 끼리끼리 해처먹고 뇌물받아 일 진행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아니겠는가.
나도 능력이 있는 사람 좋다. 하지만, 적어도 '공직에 나서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이유 때문에 각종 이권과 끊임없는 요구에도 초연할 정도로 사심없고 청렴하며 사명감을 가진, 즉 능력보다는 능력에 버금가는 '도덕성'을 훨씬 더 요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이 눈이 멀어 간과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번 이명박 내각의 면면들 보라. 그게 지도자를 할 사람들 목록인지 아니면 땅투기꾼이나 사기꾼 명단인지 구별이 도무지 가질 않는다. 우리 국민들이 돈에 정신이 팔려 돈독 오른 파렴치한을 대통령에 뽑아놨더니 나라가 뒤죽박죽되고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걸 실감해야 정신차리려나 보다.
한승수 총리가 워크샵에서 청백리 운운한 모양인가본데 불법, 탈법을 밥먹듯이 저지르면서 출세하고 치부한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니다. 코드인사도 이런 인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부 코드인사로 범벅해 놓고 청백리 내각 운운하니 참 가소롭기 그지 없다.
<'팀워크.블루오션.청백리.머슴내각 될터'>
(기사 中) ‘철저하게 공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는 청백리 내각이 돼 역대 어느 정부보다 깨끗한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 공직자들의 이권개입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
더불어 이번 김장수 전 장관의 한나라당 행을 보아하니 노무현 참여정부가 코드인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었구나 새삼 실감했다. 김장수가 한나라당이 심어놓은 첩자였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김장수 뿐 아니라 이명박 정권에 다시 중용된 참여정부 출신 장관들과 공무원 등등을 보면 노무현과 코드도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능력(?)또는 지역안배차원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인재를 발탁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기존 독재정권 하에서 출발했던 인물들도 참여정부에 와서 갈고 닦아 큰 사람들도 많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그들 중 하나일테고.
청문회장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수모를 받았으면서도 한나라당 품에 안기는 김장수 전 장관을 보니 우리나라 언론이 띄워주는 인물치고 정말 제대로 된 인물은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한나라당은 역시나 매스컴에서 주목하거나 국민들 눈에 들면 바로 스카웃해서 얼굴 마담 시키는 재주는 비상하구나, 자기들 구린 내는 감추고 앞에서 국민들에게 눈가리고 아웅 용으로 쓰려는 수법은 여전하구나 싶다.
남 밑에서 별 볼 일없었던 인물을 키우는 정부가 있는가 하면 남이 키워놓은 인재를 빼가는 정부가 있는 법이다. 결국은 사람이 문제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떤지는 전체를 보지 않아도 능히 짐작할 수 있는 법이고 그래서 얼마든지 그 사람의 됨됨이와 자질을 파악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통찰력'이 부족한 국민들 덕분에 앵무새처럼 경제 살리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떠들어대는 무늬만 전문가인 무자격자가 대통령이 되어 버린 이 현실 답답해서 주절대봤다.
노무현과 참여정부 때 세계경제가 호황이어서 그 때는 괜찮았던 것이라 주장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 장래가 걱정된다. 미국 발 악재가 터져도 다른 나라보다 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방어했던 건 어떻게 설명하려고 정말 답답해서 말이 안 나온다. 이명박 정부 하의 우리 국민들 앞으로 나만 잘 살면 된다, 돈 잘 벌었으면 좋겠다는 이기심 버리고 어떡하면 안 죽고 버틸 수 있는지 생존의 문제에 관해 고민해 봐야하지 않나 싶다.
# by | 2008/03/17 15:07 | 생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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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지 않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나선 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제 자신이 놀랄 정도로 적극적이 되어가고 있어요. 위기 의식이 목 끝까지 들어차서 이제 내 일처럼 생각된다는 증거.
....그렇게 돼도 절대로 정신 못차린다에 올인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아직도 노빠 운운하면서 정신 못차리는 인간은 부지기수고
그나마 좀 제정신 차리고 중립적인 면에서 현실을 조명하는척 하던 위선자 두명도
자신들이 글 잘못썼던건 인정안하고 그들이 몰려왔네 어쩌네 하든지
억울한 피해자인양 포장이나 하려들더군요.(스XX과 X녁 말이죠......)
실로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입니다
...근데 이러다 진짜 나라 망하면 어쩌죠 ㅠㅠ 요즘 흉조가 한 둘이 아니라 ㅠㅠ
과연 현 경제 지표를 이명박의 취임과 연계시킬 수 있을런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경제 문제에서 어떠했는가는 3-4년은 지난 뒤에야 말할 수 있는 것이겠죠
이런 식의 성급한 비난은 님이 비판하시는 한나라당의 방식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입니다..